에고 피곤해
밤을 샜더니 매우 피곤하도다.
어제 아침에 새벽 야간 경계 선 상근 맡선임 퇴근할 때 같이 나와서, 속초로 왔다.
편의점에서 집으로 짐 부치고, 아침 적당히 먹고 피시방에서 즐겜.
점심은 사제(라봐야 롯데리아) 햄버거를 먹고, 다시 피시방.
오후 5시 쯤에 오전에 같이 나왔던 선임 다시 만나서 피자 먹고, 소화시키고 얘기도 나눌 겸 속초 엑스포 기념지에 갔다.
과거 99년인가, 국제 관광 엑스포 행사장이었던 곳인데, 한 가운데에 전망대가 하나 있다.
별 생각없이 올라갔는데, 웬 걸, 너무 좋았다.
경치가 좋고 야경이 아름답고 이런 문제가 아니라, 마치 여행을 온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좋았다는 얘기다.
그 여행가서, 세상사 아무런 걱정없이 타지 야경을 감상하는 그런 기분, 아는 사람은 아리라 믿는다.
..결과적으로 잠정 연기 상태였던 일본 리벤지 여행이, 다시금 끌리게 되는 결과를 낳았지. 쩝, 돈이 문제군, 돈이.
여튼, 전망대에서 내려와 속초 씨너스에 들러서 영화 시간 확인을 해보았는데, 시간이 붕 뜨게 생겨서 그냥 패스.
동건물의 선물용품점에서 이번 어버이날에 부모님 선물 포장할 박스나 편지지 등을 사고 다시 속초 시내로 돌아왔다.
그리고 아사히 슈퍼 드라이를 들이키며 밤샘 마비노기.
그 결과물은:
아침에 잠시 나가서 목욕탕 다녀오고.
점심에 컴활 1급 응시하러 외출나온 현역 맡선임과 어제 그 상근 맡선임 둘 만나서 밥 먹고.
그리고 다시 피시방.
난감한 게, 로리로리 안드라스의 RP를 하던 중에 튕겼는데, 내 케릭터의 (아이데른 수리해가며) 아끼던 브로드 두 쌍과 전재산 3만 골드가 날라갔다. 도대체 왜..?
그거 버그 리포트해놓고 이렇게 글 쓰고 있네.
뭐 잘 처리되겠지 'ㅅ`
일단 이번 외박의 게임은 여기까지군.
이제 면회 외박 나온 분대 막내 녀석 만나서 밥 사주고 들어가면 끝이다.
막내 부모님이 아들과 더 오래있고 싶으신 모양이다, 후후. 이해 못하는 것도 아니지.
맡선임이랑 웹 서핑이나 한 시간 더 하고 밥 먹고 들어가야겠다.
내일부턴 동원. 동원훈련 끝나고 대대 복귀하면 목요일.
매우 귀찮고 피곤하지만, 힘 내야겠지, 후후.
여담이지만 아직도 나의 부사수는 오지 않았고, 그리하야 난 이번 동원에도 홀로 수천발의 5.56mm 보통탄을 삽탄하게 생겼다.
..이름하야, '고유결계: 무한의 삽탄'.
병장 Laucilos의 총기와 탄약에 쩌든 심상 세계가 2년의 침묵을 깨고 그 주변 현실을 침식하기 시작하고, 급기야 손을 쓰지 않아도 인근의 탄이 알아서 탄창으로 들어가는 지경에 이르르니, 삽탄의 극의라 하지않고 어찌 배기리오.
..오, 마이 프레셔스 핸즈-
이제 정말로 마지막이니, 부디 버텨줘..
밤을 샜더니 매우 피곤하도다.
어제 아침에 새벽 야간 경계 선 상근 맡선임 퇴근할 때 같이 나와서, 속초로 왔다.
편의점에서 집으로 짐 부치고, 아침 적당히 먹고 피시방에서 즐겜.
점심은 사제(라봐야 롯데리아) 햄버거를 먹고, 다시 피시방.
오후 5시 쯤에 오전에 같이 나왔던 선임 다시 만나서 피자 먹고, 소화시키고 얘기도 나눌 겸 속초 엑스포 기념지에 갔다.
과거 99년인가, 국제 관광 엑스포 행사장이었던 곳인데, 한 가운데에 전망대가 하나 있다.
별 생각없이 올라갔는데, 웬 걸, 너무 좋았다.
경치가 좋고 야경이 아름답고 이런 문제가 아니라, 마치 여행을 온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좋았다는 얘기다.
그 여행가서, 세상사 아무런 걱정없이 타지 야경을 감상하는 그런 기분, 아는 사람은 아리라 믿는다.
..결과적으로 잠정 연기 상태였던 일본 리벤지 여행이, 다시금 끌리게 되는 결과를 낳았지. 쩝, 돈이 문제군, 돈이.
여튼, 전망대에서 내려와 속초 씨너스에 들러서 영화 시간 확인을 해보았는데, 시간이 붕 뜨게 생겨서 그냥 패스.
동건물의 선물용품점에서 이번 어버이날에 부모님 선물 포장할 박스나 편지지 등을 사고 다시 속초 시내로 돌아왔다.
그리고 아사히 슈퍼 드라이를 들이키며 밤샘 마비노기.
그 결과물은:
아침에 잠시 나가서 목욕탕 다녀오고.
점심에 컴활 1급 응시하러 외출나온 현역 맡선임과 어제 그 상근 맡선임 둘 만나서 밥 먹고.
그리고 다시 피시방.
난감한 게, 로리로리 안드라스의 RP를 하던 중에 튕겼는데, 내 케릭터의 (아이데른 수리해가며) 아끼던 브로드 두 쌍과 전재산 3만 골드가 날라갔다. 도대체 왜..?
그거 버그 리포트해놓고 이렇게 글 쓰고 있네.
뭐 잘 처리되겠지 'ㅅ`
일단 이번 외박의 게임은 여기까지군.
이제 면회 외박 나온 분대 막내 녀석 만나서 밥 사주고 들어가면 끝이다.
막내 부모님이 아들과 더 오래있고 싶으신 모양이다, 후후. 이해 못하는 것도 아니지.
맡선임이랑 웹 서핑이나 한 시간 더 하고 밥 먹고 들어가야겠다.
내일부턴 동원. 동원훈련 끝나고 대대 복귀하면 목요일.
매우 귀찮고 피곤하지만, 힘 내야겠지, 후후.
여담이지만 아직도 나의 부사수는 오지 않았고, 그리하야 난 이번 동원에도 홀로 수천발의 5.56mm 보통탄을 삽탄하게 생겼다.
..이름하야, '고유결계: 무한의 삽탄'.
병장 Laucilos의 총기와 탄약에 쩌든 심상 세계가 2년의 침묵을 깨고 그 주변 현실을 침식하기 시작하고, 급기야 손을 쓰지 않아도 인근의 탄이 알아서 탄창으로 들어가는 지경에 이르르니, 삽탄의 극의라 하지않고 어찌 배기리오.
..오, 마이 프레셔스 핸즈-
이제 정말로 마지막이니, 부디 버텨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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