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리웹 엑박 정보 게시판에서 처음 접한 영상입니다. 모던 워페어 2의 미션, Cliffhanger의 게임 플레이 영상으로, 폭풍설이 불어닥치는 설산을 배경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재생이 원활하지 않거나, 화면 크기를 조정해서 감상하고자 하시는 분은, 본문 최하단의 출처에서 받아보시면 되겠습니다.
사실 전 모던 워페어 시리즈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뭐랄까, 저는 '전쟁'이라는 건, 아군도 적군도 군인으로써의 총체적인 제식을 갖춘 상태에서 벌이는 것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일반적인 부대의 병사로 군생활을 마쳐서 그런 건지는 모르겠지만, 전쟁이라면 역시 비정규전보단 정규전, 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기도 합니다 'ㅅ`
플레이 해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모던 워페어 1에선 이쪽은 말끔한 군인들인데, 저쪽은 이름만 군대지 총체적인 제식은 커녕 군복 하나 제대로 통일하지 못한 테러리스트들이지요. 글쎄요, 넓은 의미에서 보자면 테러 진압도 분명히 전쟁입니다만, 제 가슴 속의 '남자의 로망' 회로는 그걸 용납하지 않습니다. 그런 건 대테러 특화 게임, 레인보우 식스 쪽으로 갖다주면 되지 않겠어요?
그러한 이유로 모던 워페어보단 월드 앳 워 쪽을 선호하던 저였습니다만, 상기 영상을 보면서 전율에 몸서리치곤 그 생각에도 변화가 생겼네요. 저 정도 박력있는 연출에 상대도 분명한 군인. 비정규전이지만 저거라면 로망 합격!, 이라는 생각이 들지 뭡니까, 하하. 남들이 모던, 모던, 거려도 코웃음치며 신경도 쓰지 않던 저인데, 지금은 무척이나 모던 워페어 2가 기다려집니다.
요즘은 어떤 게임이든 영 몰입하지 못하는 상태라 월드 앳 워도 아직 클리어 못한 상태입니다만, 클리어하는대로 반 정도 진행하다가 관둔 모던 워페어 1을 다시 해봐야겠습니다.
Modern Warfare 2는 PC, Xbox360, PS3의 플랫폼으로 금년 11월 10일 발매 예정입니다.
영상 출처: GameTrailers.com - Modern Warfare 2 E3 Full Screen HD
이미지 출처: Modern Warfare 2 공식 사이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