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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넨도 레이무

 박스 프린팅이 묘하게 촌스러워서, 처음엔 불법 복제품이 왔나, 싶었답니다 'ㅅ` 받을 물건은 많았는데, 실질적으로 이번 달의 수확은 이게 마지막일 거 같군요. 이 업계는 발매 연기가 관례 같은 거라서 이젠 그러려니 합니다 :(



 のんびり 표정에 저도 뭔가 마음이 놓이더군요. 이번 주말엔 저도 맥주보단 차를 좀 마셔봐야겠어요.

 여담이지만 피그마 쪽으로 나온 레이무가 또 물건이더군요. 보통 피그마의 고질적인 문제가, 그 묘한 얼굴인데, 이번의 레이무는 상당히 잘 나왔더라구요. 관심있으신 분들은 피그마 공식 사이트라도 가보심이 어떨까요?



 2. Blog @ Wikipedia

 우연찮은 기회로 위키에서 Blog 항목을 찾아보았습니다. 위키 사용하다보면 놀랄 때가 있곤 하죠. '누가 썼는지 참 적절하네'하고 말이죠.
 The personal blog, an ongoing diary or commentary by an individual, is the traditional, most common blog. Personal bloggers usually take pride in their blog posts, even if their blog is never read by anyone but them.
 라더군요. 여러분도 공감하시나요? 읽어주는 사람도 그리 많지 않고, 그게 별 시덥잖은 내용이더라도 저는 그 하나하나를 올릴 때마다 뿌듯하고 소중하게 느껴지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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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카아레

 오늘, 휴학 중인 대학교 친구가 서울에 올라와 놀았습니다. 점심을 페르시아 궁전에서 먹었지요. 페르시아 궁전은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카레 전문점으로, 특징적이게도 카레의 매운 정도를 고를 수 있습니다. 참고로 제 한계는 '3'입니다.

 오늘 멤버는 저까지 넷이었는데, 저는 '2.2', 제타군은 '3.5', 파리군은 '4', 올라온 친구도 '4'를 먹었습니다. 뭐 결과야 말할 것도 없죠:


 
 우측 하단이 제 접시고, 시계 방향으로, '4', '4', '3.5' 되겠습니다. 제일 좌측 사진부터 도입, 클라이막스, 피날레이구요. 저야 샤미 케밥 카레라이스의 맛을 잘 음미했습니다. '3.5'를 선택한 제타군은 노련하게 속전속결로 먹은 뒤, 상당한 피드백을 감수했죠. 보시다시피 가운데 사진에서 승리의 브이를 취하고 있습니다. '4'를 고른 두 친구는 뭐, 고생했다는 말 밖엔 'ㅅ`

 '3'만 해도 '맵다'라는 느낌을 넘어 전신 차원의 고통이랍니다. 처음 먹어본 친구야 그렇다쳐도, 제타군이나 파리군은 그걸 알면서 잘도 고르더군요.


 아, 보드게임방 갔던 얘기를 빼먹었네요. Bluff와 Acquire를 했는데, 할만하더군요. 특히 후자는 머리 속으로 이리저리 이익을 취할 방법을 생각하는 게 참 즐거웠습니다. 다들 복학하면 학교에서 좀 해야겠어요 :)



2. 흑의 계약자 2기

 오늘에서야 흑의 계약자 2기, 1화를 보았습니다. 역시나 본즈, 역시나 DTB, 랄까요. 온 몸에 전율이 오싹오싹 오는 느낌, 오랜만에 느낄 수 있어서 정말 즐거웠습니다. 이 맛에 애니메이션을 보지요.



 제일 우측이 이번 2기의 주인공으로 추정되는 스오입니다. 표정이 풍부해서 정말 귀엽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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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굿스製 세이버 리리

 참, 이 동네 역사에 길이 남을 작품이 또 하나 나왔네요. 굿스말 퀄리티라는 말이 괜히 있는 건 아니지만, 정말 대단합니다. 양산품이 이런 수준이라니 말이죠-

 

 BW 군, 지금 맛집 찾아다닐 때가 아니에요! 세이버가 자네의 주문을 기다린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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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중간고사 클리어

 오늘로 2009년 2학기 중간고사를 모두 마쳤습니다. 보통 수요일이나 목요일에 끝나는데, 저는 토요일부터 시험을 보기 시작한 것도 있고 해서 일찍 끝났네요. 수강하는 여섯 과목 중에 다섯 과목이 중간고사를 보았는데, 단순한 느낌으로 종합해보자면 굿잡 셋, 그냥저냥 하나, 낭패 하나, 정도일까요. 어쨌든 일찍 끝난 덕분에 잘 놀고 있죠. 이제야 흑의 계약자 2기를 볼 수 있겠어요~
 
 참, 이번에 경영수학 때문에 고생을 참 많이 했습니다. 통계나 회계 쪽을 제외하면, 수학이라는 것에서 손 뗀지 어언 3년이 다 되어 가는 판에, 고등학교 때도 배우지 않은 선형대수나 미적분을 공부하려니 그게 간단했을까요 'ㅅ` 애써 외면하고 있다가, 시험이 눈 앞에 다가온 시점에 참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졸업 학기의 공대생 아로토메의 도움도 정말 많이 받았지요.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해야겠네요 :)



 에, 이건 이번에 제일 못 본 것으로 추정되는 시험이 개시되기 직전에 찍은 사진입니다. 이렇게 여유 부리다가 털린 게 아닌가 싶습니다 'ㅅ` 각설하고, 사진에서는 상당히 밝아보입니다만, 실제론 엘포관 강의실들의 조명은 하나 같이 아늑합니다. 특히 천장의 간접 조명이 말이죠. 게다가 의자는 묘하게 안락해서 이따금 곤란할 때가 있답니다 :)

 나중에, 제가 살 집의 조명을 골라야한다면, 엘포관 강의실들의 그것과 같은 느낌으로 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끔 합니다. 적당히 밝으면서도 어두운, 그런 정도의 느낌이랄까요.



 2. 개봉



 개봉했습니다, 넨드로이드 세이버 리리. 주위의 고양이들은 사실 젓가락 받침대랍니다. 지난 주에 동생이 어딘가에서 사들고 온 것에 반해서, 제 것도 사다달라고 했었지요. 오늘에서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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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그러니까, 수확의 계절이래두요?

 뭐, 엄밀하게 말하면 수확은 아니군요. 주문한지 그리 오래된 물건은 아니니 말이죠. 금일 도착한 C71표 동인지 하나와, 그 부속 스틱 포스터 세트입니다.



 유명한 서클이기도 하거니와, 모두 익숙한 화풍이네요 - 미연시 좀 해봤다, 하는 분들이라면 바로 알아보시겠죠? 고로 자세한 설명은 생략합니다. 무엇보다, 제 목적은 사실 단 하나였거든요. 스틱 포스터 넷 중, 일러스트레이터 카와타 히사시의 작품. 오른쪽 사진의, 적절하게 검열 처리된 그것이랍니다, 후후.

 제가 광팬이라서 말이죠. 저 일러스트의 스캔본을 넷 상에서 처음 본 이래, 실물 원본이 너무나 갖고 싶었는데, 결국 손에 넣었네요 :) 이제 시험 끝나면 스틱 포스터 바인더 중 적절한 걸 구해봐야겠습니다.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 카와타 히사시 에디션으로 구하고 싶은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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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유유자적

 시험이 눈 앞이라도, 날씨가 좋을 땐 만끽해주는 게 매너죠. 오늘은 친구들과 점심을 먹고, 중앙 광장에서 한참을 떠들었네요, 후후. 아침에는 조금 쌀쌀했는데, 점심이 되니 춥지도 않고, 쾌청한 게 참 좋았습니다.



 음, 왼쪽은 그렇다치고, 오른쪽 사진은 해설이 좀 필요하겠군요, 큭큭. 단적으로, 치마 입고 보통 저렇게 앉던가요, 여성 분들이? 아리따운데다가 옷도 멋지게 입은 아가씨가 분수 근처에서 몇 분이고 가만히 있길래, 관심을 갖고 보고 있었는데, 앉는 그 순간 조금 뜨악했습니다 'ㅅ` 앉는 방식 자체야 그렇다쳐도, 거기 아무리 생각해도 젖어있을 거 같은데요.. 바로 뒤에 분수라구요.. 행여 젖어있지 않더라도 저래서야 꽤나 시릴텐데요..

 뭐, 모 케릭터 마냥 치마 밑에 반바지라도 입으셨었나봅니다 :) 에, 결코 악의가 있는 글이나 사진은 아니므로, 만에 하나 저 분과 관계가 있는 분이나 본인이 요청하면 사진 내립니다.

 그나저나 그 뒷편에, 뒤집어진 우산을 들고 계신 학우 분 & 그 일행들, 무척 즐거워보이더군요 'ㅅ`



 2. 수확의 계절

 수확의 계절이죠 10월은. 발매된 예약 상품이 참 많아요- 오늘 도착한 것 외에도, 굿스製 세이버 리리라거나, 넨드로이드 아사쿠라 유메라거나 말이죠.



 귀찮기도 하고, 시험 기간이라는 핑계도 있고 해서 개봉은 하지 않고 일단 모셔만 뒀습니다. 제 일곱 번째 넨드로이드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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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넨드로이드 하츠네 미쿠 RQ Ver.

 레이싱 팀 Studie GLAD Racing의 2기 스폰서에게 주어지는 넨드로이드 한정판입니다 :) 물론 저를 포함한 대다수의 사람들은 넨도 외 부수적인 쪽을 위해 스폰서가 되었겠죠?



 한정판 답게 박스 크기도 일반 넨드로이드 제품의 2배네요. 자동차나 레이싱 퀸 전용 우산 등이 들어있어서 그렇답니다. 전역하고부터 모으기 시작한 넨도도 어느새 여섯이군요~



 2. 근일의 애니메이션 이야기


 바케모노가타리가 끝났네요. 한 쿨이라는 건 아쉽지만, 길이 남을 명작입니다. 일본에선 최근 발매된 블루레이 1권이 상한가를 치고 있다고 하더군요. 후속작이 어서 나왔으면 좋겠어요-




 하루히 27화는 여러분 모두가 아시는 그 에피소드였습니다. SOS단 VS 컴퓨터부. 제가 이 에피소드를 좋아하는 이유는 단 하나죠 - 제복! 'ㅅ` 오랜만에 보니 참 좋았어요.




 10월 신작인 초전자포도 보았습니다. 멋드러진 퀄리티의 1화였기에 감탄을 연발했지요. 근 1년을 돌아보자면, 제작사 JC Staff에 대한 인식이 많이 달라졌답니다. 그나저나 쿠로코가 미사카를 소개하는 나레이션들은 닭살이 좍좍 'ㅅ` 아니 미사카가 짱 먹어주는 거 모르는 사람 없는데, 꼭 '무적의 전격 공주'라느니, '당신은 저 공격을 버틸 수 있을까'라느니 하는 민망한 멘트를 그 특유의 목소리로 의기양양하게 읊어야 하냐, 이거죠..



 이번 주말에는 흑의 계약자 2기 첫 화를 봐야겠네요. 정말 기대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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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요즘은 일기만 쓰네요

 그치만 귀찮아서 어쩔 수 없어요 'ㅅ`


 오늘은 점심 시간 즈음에 잠시 코엑스에 갔었습니다. 명절이라고 상경한 아로토메를 만나고, 책 좀 사고, 밥 먹고 했네요. 버스에서 내렸는데 날씨가 괜찮아서 조금 찍어봤습니다.



 라면은, '쇼군 라멘'이라는 곳에서 먹었는데, 단적으로 별로였습니다. 국물이 깊은 맛은 없고, 쓸데없이 매콤하기만해서, 大를 시킨 보람이 없었어요. 집에 와서 동생에게 말했더니, '내가 전에 거기 맛 없다고 했잖아'라더군요. 그래서 저는, '헐 ㅋ'.



 오늘 산 것들. 정발판 하루히 일러스트집은 계획된 거고, 나머지 셋은 충동 구매입니다. 이번 '하루히 주의'는 일판 출시 땐 넘어갔던 건데, 의외로 정발되길래 앞으로도 이런 류가 많이 정발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샀습니다.
 신만세 쪽은 포스터 모음 겸 가이드 북입니다. 가격이 좀 쎈 것만 빼면 좋습니다. 코기 나나리는 아로토메의 평을 종합해봤을 때 괜찮을 거 같아서 샀지요. SA는 군인이던 시절, 애니메이션을 본 기억이 나서 집어들었습니다. 주인공인 히카리양이 매력적이랍니다. '스페셜'로 검색해보면 작년 4월의 포스팅이 걸릴 겁니다.


 ..이런저런 핑계를 대서 충주의 친가에 내려가지 않고, 고3인 동생과 집에 남아있습니다. 덕분에 부모님의 잔소리 없는, 호젓한 밤을 보내고 있어요. 야밤에 헤드폰 없이 애니를 본다는 건 참 즐겁습니다만, 요즘 눈이 약해져서 큰일이네요. 모니터를 오래 못 보고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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