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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락산을 정크벅크



1 - 2 - 3 - 4 - 5 - 6 - 7 (정상) - 6 - 8 (길 잘못 듦) - 9 - 4 - 3 - 2 - 1


 고등학교 졸업하고 한 번 가곤 처음 간 수락산이었습니다. 그땐 정상이 아닌 봉우리 쪽으로 가서 몰랐는데(5번에서 서쪽 봉우리), 산행길이 꽤나 험하더군요. 괜히 '락'자가 들어가는 건 아닌 듯. 정상에 가까워 질 수록(5번 이후) 로프 잡고 바위 타는 구간이 잦아지더라구요. 잠도 몇 시간 못 자고 갔거니와, 속도 영 좋지 않았는데, 정신 바짝 차리느라 또 고생이었습니다.


멀리 중앙이 북한산, 우측이 도봉산

아마도 6번


  6번과 정상 사이에 라면 따위를 파는 포장마차(?)가 있었는데, 속 때매 아무 것도 못 먹은 게 아쉽네요. 정상 부근에는 터 잡고 식사하시는 분들도 많더군요. 다음엔 도시락 하나 싸들고 가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나무는 정말 강인하군요

스카이워크


  내려올 때도 고생이었다는 거- 오를 때 따라온 코스로는 하산할 엄두가 나지 않아서 완만한 코스를 찾아 산을 내려갔습니다만, 중간(8번)에 모님이 독도법 대실패를 띄우는 바람에 지름길이되 하산용으로는 심히 부적합한 코스(점선따라 8번부터 9번까지 직행)로 접어들었지요. 어휴, 사람은 아무도 안 보이지, 까마귀는 저멀리서 울어대지, 길은 험허지- 날씨까지 추웠으면 정말 서러울 뻔 했습니다 큭큭.


날씨 흐렸긔

정ㅋ벅ㅋ


만끽 중이신 듯

정상 직전에 바라본 6번




2. 기타


맛난 피카츄

하산 후 먹은 육쌈칼국수


졸업식 사양 본관

건물 하나 추가요




3. 우월한 시간표



 이른바 18학점 정사각 시간표 :) 근데 사실 오퍼, 마케전략, 실용논리학은 정정 기간에 타과 전공 강의로 바꿀 거라 완성된 시간표는 아닙니다. 완성본은 아마 월수 1~4, 화목 2~5가 될 듯.

 저희 과가 참 좋은 게, 고시 관련 과목을 전부 전공 선택으로 인정해준답니다. 덕분에 행정학 같은 거 듣고도 전공 학점을 차곡차곡 쌓을 수가 있지요,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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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통신

 오늘 친구 여럿과 점심 약속이 있었습니다. 그 와중에 꼬알과 포켓워커 통신을 해보았지요.

 포켓워커끼리 통신을 하면 서로에게 아이템을 선물하는 것 외에, 상록수 시티의 트레이너 하우스에 상대 트레이너가 추가됩니다. 포켓워커로 외출을 시작할 당시 상대가 본 게임에서 지니고 있던 포켓몬들이 그대로 옮겨지는 듯 한데, 확실히는 모르겠네요.


패배의 피카츄

랜덤 대사의 폐해

에, 엘리트


엘리트의 위엄

ㅋㅋㅋ


 그건 그렇고 어제 새벽에 마침내 대망의 레드군에게 도달했답니다. 문제는 제 쪽 평균 레벨은 56인데, 상대는 80대 중후반이라는 거 'ㅅ` 고우스트의 길동무 연발로 어떻게 안될까 싶었는데, 택도 없더군요. 애초에 선제권이 99% 저쪽에 있으니, 원. 레드 클리어한다고 대단한 무언가가 있는 건 아니니, 여유를 갖고 상대해야겠습니다.

  스토리 진행은 끝났으니, 일단 포케슬론 전 종목 1위를 하루 빨리 달성해서 트레이너 카드에 별을 하나 더 달고, 그 다음부턴 도감을 하루에 10마리 씩 채워나갈까 싶네요~



2. 긔엽긔는 거꾸로 해도 긔엽긔


냠냠

피카츄 긔엽긔

165 kcal


 금일 이촌동 모노마트에서 괜스레 집어온 포켓몬 누들입니다 큭큭. 포켓몬 10주년은 지났는데도 저렇게 적혀있는 걸 보면, 10주년이던 해에 기념 상품으로 나온 게 아닐까, 하고 추측해봅니다. 맛이 어떨지 궁금하긴 하지만, 현재 속이 그리 좋지 않은 고로 내일이나 해서 먹어봐야겠어요.



3. 밥 먹은 이야기



  왼쪽은 점심으로 먹은 맛난 믹스 후라이! 근데 집에 와보니 라이스 익스프레스표 텐동이 떡하니 놓여있더군요. 본격 튀김 기운이 솟아나는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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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프다규 :(

  근 3주 간 허리가 계속 아파서 오늘 MRI를 찍었습니다만, 그야말로 완전무결이더군요 'ㅅ` 의사 분도 뻘쭘한지 적당적당한 얘기만 늘어놓으시고 말이죠. 이봐요, 그 정도 얘긴 나도 할 수 있다구.. 뭐, 일단 멀쩡하다니 안도했습니다만, 동시에 고통의 원인을 알 수가 없어서 답답했습니다.

 그래서 그 병원 나오자마자 눈에 보이는 한의원 들어가서 침 맞고, 부황 뜨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할렐루야! ..는 오바지만 통증이 격감했지요. 초등학생 때부터 침술의 위대함은 알고 있었지만, 새삼스레 한의학 예찬이라도 펼치고 싶은 기분이었습니다.

  침으로 낫는 걸 보면 근육 문제가 아닐까 싶은데, 일단 내일 한의사 분한테 자세히 좀 물어봐야겠습니다. 에고, 호되게 아프고 나니 비로소 '자세는 바르게, 운동은 꾸준히', 하는 생각이 드네요.



2. 포켓몬 소울실버 1회차(?) 클리어


별 인증

통신이 뭔가요


 오늘 새벽에 플레이 타임 34시간 즈음에 클리어했습니다. 대부분 24시간 정도면 클리어하는 거 같던데, 저는 10시간이나 더 걸렸네요. 사실 저도 석영 고원에 도달한 시점은 비슷했습니다만, 그 후에 괜히 포케슬론 전 분야 메달 따고, 레벨이 (많이) 후달려서 노가다 좀 했더니 저렇게 되어버렸네요.

 목호ワタル까지 클리어하고 전당에 포켓몬 등록하는데, 잠깐 가슴이 찡하더군요- 게임하면서도 아직 이런 걸 느낄 수 있는 걸 보면 저도 아직은 순수한 구석이 남아 있지 않나, 싶습니다 후후.


 이하는 사천왕 도전 당시 상태의 클리어 멤버 소개와 각각에 대한 코멘트입니다. 이 녀석들로 레드까지 때려잡을 계획이지요. 참고로 저는 개체값 같은 건 따지지 않고, 성별과 성격만 마음에 들면 바로 키웁니다. 포켓몬은 오직 애정으로 키운다, 이건 포켓몬 트레이너의 기본 아닌가요?




No.157 블레이범
♂ / 수줍음 / Lv.50 / 목탄
분화 / 솔라빔 / 화염방사 / 이판사판태클

 스타팅 포켓몬이죠. 49에 분화 배우면서 마그케인으로 진화했고, 50에 블레이범으로 진화했습니다. 사천왕 상대로는 의외로 활약할 기회가 별로 없었습니다. 독수キョウ 상대할 때 아주 잠깐 빛났던 것 같기도..?




No.091 파르셀
♂ / 노력 / Lv.49 / 녹지않는얼음
파도타기 / 락블레스트 / 냉동빔 / 소금물

 어릴 때부터 한번 키워봐야지, 키워봐야지 하다가 본작에서 비로소 그 뜻을 이뤘네요. 장난기 넘치는 얼굴이 너무 귀여워서 말이죠. 49에 냉동빔 배우고, 포케슬론 포인트로 산 돌로 진화시켰습니다. 락블레스트는 애비(코산호サニーゴ)한테 유전받았구요. 물론 사천왕 상대로 쓸 일은 전혀 없었습니다만 'ㅅ`
  대활약은 역시 목호의 망나뇽カイリュー 3연속 출격에서! 미칠듯한 방어력으로 역린 받아내고, 냉동빔으로 끔살 - 3회 반복요 :)




No.093 고우스트
♂ / 수줍음 / Lv.45 / 기합의띠
최면술 / 섀도볼 / 길동무 / 꿈먹기

 피카츄 버전에서 키우던 팬텀ゲンガー이 생각나서 키운 녀석입니다. 근데 꿈먹기의 위력이 예전 같지는 않더라구요 'ㅅ` 뭐, 그 땐 없던 섀도볼이 있으니 괜찮습니다!
  길동무로 목호의 리자몽을 저승으로 끌고 들어가며 피날레를 장식했지요. 여담입니다만, 저는 길동무나, 멸망의노래, 절대영도 같은 즉사 계열 기술을 무척 좋아한답니다. 뭔가 멋지잖아요?




No.249 루기아
- / 의젓 / Lv.45 / 예리한부리
신통력 / 비바라기あまごい / 용의파동 / 에어로블라스트

 뮤츠, 다크라이와 함께 가장 좋아하는 전설의 포켓몬입니다. 참고로 다크라이는 게임 상에선 구경해본 적조차 없지만 그저 좋아합니다 ㅋㅋ 멤버 중에 드래곤 타입 기술을 가진 녀석이 하나도 없어서 용의 파동을 줘봤는데, 실질적으로 한 번 쓴 것 같습니다. 비바라기도 덩달아 허세용으로 전락.
 에어로블라스트 다섯 번 날리고 나니 할 게 없어진 전설의 레젼드님. 블레이범과 함께 벤치 열심히 지켰습니다.




No.025 피카츄
♂ / 얌전 / Lv.40 / 전기구슬
번개 / 나쁜음모 / 전기자석파でんじは / 10만볼트

 없으면 허전한 그 분이죠. 출격 시에 뒤돌아보며 손 흔드는 게 너무 믿음직스럽습니다. 처음엔 볼트태클을 넣을까 했는데, 연출이 너무 허접해서 번개를 넣었네요. 폼생폼사 아니겠어요? 개인적으로 번개는 4세대의 연출이 가장 좋아요. 하지만 10만 볼트는 1세대의 연출이 압권이죠. 소리도 무시무시하구요.
 사천왕 상대로 시라소몬과 함께 킬수 1, 2위를 다투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물론 데스수도 순위권이지만요 'ㅅ`




No.106 시라소몬
♂ / 차분 / Lv.40 / 검은띠
무릎차기とびひざげり / 지진 / 속이다ねこだまし / 기합펀치

 만화책 포켓몬 스페셜의 초기 내용 중에, 사천왕 시바의 시라소몬이 초장거리 킥으로 오두막을 박살내는 장면이 있죠. 원래 길이의 열 배는 족히 될 법한 스케일로 다리를 늘리는 괴이 씬이었는데.. 어쨌든 그 컷을 본 후로 시라소몬에 대한 동경 비슷한 것을 품게 되었답니다. 근데 왜 내 시라소몬은 발차기를 안 하는 거야!
 아, 지금은 블레이즈킥 배워서 발차기도 합니다 :)



 눈치 채신 분도 있겠지만 본격 역할렘 팟입니다 ㅋㅋ 오늘 관동 지방으로 진출해서 조금 진행했는데, 또 얼마나 정겹던지~ 그러고 보면 골드 / 실버 버전만큼 스케일이 큰 버전도 없었던 것 같군요.



3. 왜 사느냐고 묻는다면, 그것이 넨도 미쿠이기에 산다고 대답하리



 넨도 유키 미쿠를 주문했습니다. 사실 잘 버티고 있었는데 모님이 피그마 우이를 주문해야겠다면서 통판 페이지를 링크 걸어줘서 넘어갔습니다. 읭 ㅋ 방학한 뒤론 한 달 평균 지출액이 20만원 선이었는데, 이번 달은 아무리 봐도 똥망인 듯하네요 :(



 참고로 금번 유키 미쿠는 요걸 기념하기 위해 출시된 녀석이죠. 삿포로 눈 축제의 눈조각상이랍니다!



이미지 출처: 『ミカタンブログ -松戸駅から犬ゾリ4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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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맥주, 맥주, 맥주



 결국 맥스 프리미엄 에디션을 열두 캔 집어왔는데, 기대했던 정도는 아니군요.. 여타 국산 캔맥주들 보다야 확실히 낫습니다만, 여전히 평범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네요. 가격 대 성능비를 취했다, 정도로 생각하고 천천히 마셔야겠습니다 'ㅅ`

 우측은 어제 다시 찾은 베이비기네스에서의 사진입니다. 맥주도 맛나지만, 후렌치 후라이를 비롯한 각종 안주도 맛있어서 몇 번이고 가고 싶은 곳이지요. 지갑을 생각하면 몇 번이고 가서는 안되지만요..



 이것은, 파리군이 일본 여행에서 친히 사다준 에비스! 예상치도 않은 500ml 캔으로 사다줘서 너무 고마웠습니다. 실로 몇 년 만에 맛보는 에비슨지 모르겠네요. 뭐랄까, 전반적인 균형이 완벽한 맥주라고 표현해야 할까요. 어휘력이 부족해서 더 적절한 표현을 찾지 못하겠네요. 총 두 캔 받았는데 한 캔은 이 글 쓰면서 땄고, 한 캔은 글쎄요. 7월에는 일본에 가서 신나게 마실 수 있을테니 4월 쯤에나 손 대는 걸로 해야겠군요~



2. 애프터버너 클라이막스




 이번에 엑박 아케이드로 나오는 작품입니다. 예전에 아로토메가 서울 올라왔을 때, 따라서 오락실 갔다가 몇 판 해봤는데, 속도감이나 배경 묘사가 무척 마음에 들었던 게임이죠. 특히 오로라를 배경으로 비행하는 스테이지가 어찌나 마음에 들던지. 엑박의 경우 패드로 하니 오락실에서 보다야 재미는 떨어지겠지만, 속도감이나 멋진 배경은 여전해 보이니 집에서 즐기기에 충분할 것 같네요.

 이게 나오면 제 엑박도 긴 동면에서 깨어나려나요~?



3. 오랜만에 피규어 수령!

 알터製 미야후지 요시카가 오늘 도착했네요. 이게 아마 전역하고 처음으로 주문한 피규어일텐데, 도착하기는 제일 마지막에 도착했네요. 돈 아낀다고 근 몇 달 피규어 구입을 자제했더니, 이젠 수령할 피규어도 없습니다.

 평가는 뭐, '알터'라는 두 글자로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만- 도색 번짐 없고, 접합선 눈에 안띄고, 세부 묘사 깔끔합니다. 곧 시제품 그대로, 라는 얘기죠. 실물을 보고 가장 마음에 든 점은 99식 기관총과 자세가 이루는 조화네요.



 스트라이크 위치스의 스케일 PVC 피규어는 아미아미, 고토부키야, 알터, 이렇게 세 군데에서 시리즈로 제작 중입니다. 개인적으로 고토부키야 쪽은 얼굴 조형이 마음에 들지 않았기에, 아미아미와 알터를 두고 꽤 고민했었답니다. 결과적으로 알터 쪽의 손을 들어줬습니다만, 정작 알터 쪽은 요시카만 내놓고 다른 케릭터는 감감 무소식이네요. 설마 이대로 끝은 아니겠지! 다음 케릭터는 에이라나 에리카로 부탁한다구.


 ..아무튼 우리 요시카 긔엽긔 ^~^)/

 근데 이젠 정말 둘 자리가 없긔..



4. 포켓몬 산 이야기

 어제가 한글판 포켓몬 하트 골드 및 소울 실버의 발매일이었죠. 전국 이마트에서 구매하면 버전 별로 각각 호우오우 또는 루기아 피규어를 주었습니다. 신세계 백화점 본점의 포켓몬 스토리 매장에서 구매하면 거기에 추가로 아르세우스 피규어를 줬구요.

  처음에는 백화점 개장 시간인 10시에 맞춰 가서 줄을 설까도 생각했습니다만, 어쩐지 그럴 필요는 없을 거 같기도 하고 이래저래 귀찮기도 해서 제타군 및 꼬알과 약속 잡고 오후 2시에 맞춰 갔습니다. 갔는데 웬 걸, 피규어 재고가 쌓여있더군요. 직원 분에게 물어보니 물량은 절반 가량 소화했다고 하구요. 아침에 행렬이 꽤나 길어서 고생이었다는데, 일찍 안 나가길 잘했지 뭐에요.

  하골, 소실 모두를 산 다음, 피규어는 제가 전부 갖고 하골 소프트만 꼬알에게 할인가 4만원에 넘겼습니다.


카메라를 보라구

열정 과다

역시 루기아가 촹이져


 동심으로 돌아가 피카츄와도 한 컷. 피카츄가 아무리 봐도 성인이 들어갈 크기가 아니라 직원분에게 물었더니, 8살 짜리 아이가 들어가 있다고 하더군요. 어쩐지 움직임이 너무 귀엽더라..



5. 포켓몬 한 이야기

  결코 매니아라고는 못하지만 저도 포켓몬을 상당히 좋아해서, 일부 타이틀은 처분하지 않고 소장하고 있습니다. 레드, 블루, 피카츄 버전은 초등학생 시절의 유산이라 합팩으로 남아 있고, 리프그린, 에메랄드, 펄, 이렇게 셋은 북미판 정품으로 갖고 있네요.

  이처럼 한글판을 플레이한 적이 없는지라 소울실버를 한글판으로 구매하는 것이 조금 망설여졌습니다만, 이번 두 작품의 출시 순서(일판, 한글판, 북미판 순)를 봐도 그렇고, 앞으로는 닌텐도가 한국 쪽 포켓몬 수요에도 상당히 포인트를 둘 것 같다는 생각에 이번부터 한글판으로 구매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리고 막상 한글판으로 플레이 해보니, 생각 이상으로 한글이 정겹더군요. 번역이 '~다' 종결 남발이라 절대 깔끔하다는 느낌은 아니지만, 묘하게 그 나름의 매력이 있구요. 게임 자체도 중학생 시절 GBC판 골드및 실버 버전을 플레이하던 시절의 추억도 떠오르고 해서 재밌습니다. 이래저래 대만족!

 이번 시리즈에 동봉된 포켓워커도 좋은 심심풀이입니다. 일종의 만보계 + 미니 게임기인 셈인데, 본 게임 카트리지와 연동하여 원하는 포켓몬과 산책을 나가는 개념이죠. 걷다 보면 포켓워커 상으로 산책로의 포켓몬을 잡거나, 아이템을 발견하기도 하구요. 오늘 하루 같은 경우, '속이기'와 '볼트 태클'을 익힌 피카츄를 잡겠다고 런닝머신 뛰는 동생한테도 달고 뛰라고 하고, 느즈막히 괜스레 외출도 한 번 하고, 무척 재밌었습니다 큭큭.



6. 최근 신간 감상평



카미츄
 저는 치유물에 대한 저항력이 매우 낮습니다. 그리고 카미츄는 딱 제가 견딜 수 있는 한계치의 치유력을 발하는 만화더군요. 이 이상 강하게 치유하려고 하는 책이라면 저는 아마 그 책을 덮을 겁니다. 2권에서는 소원 집배팀 세 녀석의 출연 빈도가 높아졌으면 좋겠네요~

GA 예술과 아트 디자인 클래스
 애니로 잠깐 보고 잊어버렸었는데, 만화책이 정발되었더군요. 귀여운 화풍이 참 마음에 듭니다. 미술과 관련된 토막 지식을 배우는 재미도 있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노다가 너무 긔엽긔 ^~^)/

모리구치 오리토의 제왕학
 정발되기 전에 인터넷에서 잠깐 보고 기억해두었던 작품이랍니다. 이 작품을 보면서 강하게 느낀 건데, 최근 몇 년 새에 우리나라 심의 체계도 많이 관대해진 듯 합니다. 이런 성인용 상업지에나 실릴 법한 소재의 물건이 단행본으로 나와 자연스럽게 소년 만화 섹션에 꽂혀있는 걸 보면 말이죠- 흠, 그러고 보니 이건 화풍도 묘하게 상업지풍이군요 큭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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