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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1/23
    화집 리뷰 007 나나세 아오이 화집 Angel Flavor
  2. 2011/11/27
    화집 리뷰 006 魔法少女まどか☆マギカ 設定資料集 /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설정자료집 (2)
  3. 2011/11/20
    화집 리뷰 005 月姫資料集 (白本) / 월희 자료집 (백본) (2)
  4. 2011/11/13
    화집 리뷰 004 rainbow spectrum: colors 灰村キヨタカ画集 / rainbow spectrum: colors 하이무라 키요타카 화집 (6)
  5. 2011/10/29
    화집 리뷰 003 チェリオ! アニメーション カードキャプターさくら イラストコレクション 1 ~ 3 / Cheerio! 애니메이션 카드캡터 사쿠라 일러스트 콜렉션 1 ~ 3 (3)
  6. 2011/10/16
    화집 리뷰 002 Cradle 深崎暮人 画集 限定版 / Cradle 미사키 쿠레히토 화집 한정판 (2)
  7. 2011/10/09
    화집 리뷰 001 機動戦艦ナデシコ Perfects / 기동전함 나데시코 Perfects (2)
  8. 2009/06/06
    책에 비닐 커버 씌우기 (10)


007 나나세 아오이 화집 Angel Flavor




출판사: 대원씨아이

초판 출간일: 2005 / 01 / 23

100쪽 / 29.6 x 21 x 1.0 cm

ISBN: 8952890000 / 978-8952890009

정가: 18,000원




목차 & 코멘트

001 - Angel Dust Neo
 2003년 즈음에 뉴타입에서 연재되던 작품이죠. 제 기억에는 '그런 것도 있었지 아마' 정도로만 남아있습니다. 책장 구석의 뉴타입 03년 7월호를 보니 9회가 연재되고 있네요. 뮤시아라는 이름의 트윈테일 소녀가 마음에 듭니다 헉헉.

020 - Angel Dust
 앤젤 더스트 네오의 전작이라고 합니다. 역시 뉴타입에 연재되었었고, 국내에 02년에 단행본으로도 나왔었다는군요. 기회가 되어서 구하게 된다면 네오까지 정주행하고 싶어요.

034 - Seraphim Call
 요것도 천사 소재군요. 알아보니 96년도부터 잡지 전격PC엔진(전격G's magazine의 전신)에서 진행되던 독자 참여 기획이라고 합니다. 최근의 독자 참여처럼 독자들의 희망에 따라 스토리를 수정해가는 게 아니라, 독자가 미연시를 하듯 전용 엽서에 주어진 상황에서 자신의 선택을 고르고, 다음회에 그 선택이 맞았는지 아닌지 확인하는 시스템이었다네요. 우승자, 그러니까 마지막 생존자는 나나세 아오이 직필 사인이 들어간 상품을 받았다고 합니다. 부러워라 orz

054 - 아스카 120%
 격투 게임입니다. 시리즈인데, 초기 케릭터 원화를 나나세 아오이가 담당했다고 하네요. 90년대 중반 게임인지라 화풍도 클래식!

060 - Cover Girls
 잡지 표지들.

072 - Girls Square
 뉴타입에 연재했던 컬럼들의 모음입니다. 다른 얘기지만 제가 뉴타입을 사는 주된 이유도 작가 컬럼 때문이지요. 다른 기사들은 거의 읽지도 않아요 ㅋㅋ

080 - Samurai Spirits
 저를 포함한 많은 분들이 당 일러스트레이터를 인지하게 된 경로라고 생각합니다, 사무라이 스피릿츠. 정확히는 나코루루. 나나세 아오이 본인이 나코루루(& 리무루루)의 팬이라 관련 동인지 / 작품집을 곧잘 내놓았고, 후에는 OVA 케릭터 디자인에까지 기용되었지요. 저도 나나세 아오이 외의 나코루루는 인정하지 않는 주의입니다 :D

094 - 후기 & 인덱스
 실질적으로 작가의 첫 공식 화집이다보니, 본인의 감개가 후기에서 많이 느껴지네요 ^^;




베스트 페이지


 말이 필요 없지요. 나도 안아달라 ㅠㅠ




잡담

 만화책 단행본은 술술 정발되어도, 일러스트레이터의 화집이 정발되는 일은 무척 드문 나라죠, 대한민국. 1년에 두 권, 세 권 정도 정발될까 말까 한데, 그나마 정발이 되는 기준도 잘 모르겠어요 ^^; 뭐, 정발을 해도 사는 사람이 몇 없어서 몇 년이고 가게 한 구석을 지킬 뿐이니, 당연하다고는 생각합니다. 주류작 화집을 정발해서 비용 회수를 기대하는 것보단, 비용 덜 드는 비주류작 화집을 정발하는 게 그나마 이익이 날 가능성이 있는 거 아닐까요.

 어쨌든 그런 잘 모를 기준으로 05년에 정발된 나나세 아오이의 화집, Angel Flavor입니다. 역시 참 좋아하는 작가인데, 최근은 상업 작품보다는 동인 활동에서 만나보기가 더 쉬운 부분이 안타깝습니다.

 그 외에 대체로 위에서 하고 싶은 말은 다 했네요. 그러니 푸념만 좀 하자면, 화집 표지의 비닐코팅이 우그러들고 있습니다 ;ㅅ; 이번에 글쓰려고 오랜만에 꺼내보니, 그렇게 되어있더군요. 제 방의 온/습도가 좋지 않은 것인지, 제가 모르는 사이에 뭔가 사고가 있었던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마음이 아파요. 돌아다니다 혹 아직도 안 팔리고 남은 게 보이면 바로 집어들어야겠습니다.




다음: 008 魔界戦記ディスガイア 公式イラストコレクション: DISGAEArt!!! / 마계전기 디스가이아 공식 일러스트 콜렉션: DISGAE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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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6 魔法少女まどか☆マギカ 設定資料集 /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설정자료집




출판사: MOVIC

초판 출간일: 2011 / 6 / 30

64쪽 / 21.1 x 29.6 x 0.6 cm

정가: 1,575엔




목차 & 코멘트

01 - 작화 주의사항
 작품 전반에 적용되는 사항이 그림과 함께 세세하게 설명되고 있습니다. 상처는 적당한 터치가 아니라 최대한 구체적으로 표현하라는 부분이 마마마답네요. 그런 것치곤 피가 튀는 장면은 그다지 없는 작품이었지만요.

08 - 주요 케릭터
 다섯 히로인의 설정화입니다. 교복, 사복, 작업복(..)의 디테일과 함께 표정이나 다양한 자세들이 실려있습니다. 마도카 교복 설정화가 이상하게 귀엽습니다. 마도카 주제에..!

34 - 기타 케릭터
 큐베도 여기 포함됩니다. 큐베 발바닥에 육구는 없다네요. 체육 선생 설정화와 함께 부르마 호무라도 여기에! 그 외에는 담임 선생의 귀여움이 비상식적.

48 - 소품
소울젬, 그리프시드, 각 히로인의 무장 등의 설정화가 그려져있습니다. 소울젬이 그대로 변형해서 그리프시드가 되는 거였네요, 이거 작중에 나왔던가요?

58 - 배경
 각 히로인의 거주지나, 교실 등이 묘사됩니다. 본편 감상할 때도 느꼈던 건데, 얘네 교실 의자 등받이 너무 열악하지 않나요;? 그 판대기에서 포스 필드라도 발하고 있는 거라면 모르겠지만..




베스트 페이지


 클릭하면 커집니다.

 강철의 치마, 러프에서나마 붕괴! 재밌는 그림이 많아서, 가장 인상 깊었던 걸 골라봤습니다. 물론 이런 말한다고 본편에서도 판치라를 원했다는 건 아닙니다. 등장인물들 눈물 쏟느라 바쁜데 거기서 계속 팬티 같은 걸 보여줘도 난감할 뿐이죠..

 같은 페이지 내에서 다른 얘길 좀 하자면, 마미의 상징은 '꽃'인가 봅니다. 의상의 장식들도 그렇고, 소울젬의 엠블렘 및 장식도 그러하죠. 3화의 그 장면을 그런 의미에서 바라보면, '꽃이 꺾이다'가 되는 걸까요 ^^;




잡담

 애니메이션 설정집이나 화집의 경우, 이렇게 할당된 ISBN 없는, 책 아닌 책의 형태로 나오는 경우가 이따금 있습니다. 금번 마마마 설정집 같은 경우는 아니었습니다만, 그런 경우 대개 서점에서 책으로써 팔지 않기 때문에, 국내에서 주문하려면 통상의 경우보다 비용이 추가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죠. 달가운 케이스는 아닙니다.

 어쨌든, 이 설정집의 내용은 흑백 선화 및 러프뿐입니다. 구매하실 땐 그 부분 염두에 두시는 게 좋겠네요. 종이질은 평범하지만 양면이 아닌 단면 구성이니 비치는 문제는 의도적으로 피할 수 있습니다.

  작품 얘기를 좀 하자면, 마마마는, 마법소녀 장르의 '파격'으로 뜬 작품입니다. 그 부분을 밀려다보니 등장인물의 행동원리에 납득이 안 가는, 억지스런 부분이 이따금 보였지만, 전반적으로 재미있는 애니메이션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비극을 위한 비극을 싫어해서, 또 케릭터 디자이너의 화풍을 싫어해서, 다른 분들 만큼은 즐기지 못한 점이 아쉬워요.




다음: 007 나나세 아오이 화집 Angel Flav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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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5 月姫資料集 (白本) / 월희 자료집 (백본)




서클: TYPE-MOON

초판 출간일: 2000 / 12 / 30 (C59)

44쪽 / 25.7 x 18.2 x 0.3 cm

비매품




목차 & 코멘트

04 - 히로인 소개
 흔히 플레이하게 되는 순서로 히로인이 소개되어있습니다. 알퀘이드, 시엘, 아키하는 각 네 쪽에 걸쳐서 소개되는 반면, 코하쿠와 히스이는 '합쳐서' 네 쪽에 소개되는 굴욕을 ㅋㅋ 스탠딩 CG나 이벤트 CG의 선화와 함께 짧은 글귀들이 실려있습니다.

20 - 월희 용어 사전
 인터넷에 흔히 용어 사전이라는 이름 아래 번역되어 돌아다니는 자료의 부분 원전입니다. 월희와 페이트, 그리고 그 팬디스크 격 작품들 어디에서도 드러나지 않는 설정들이 다수 실려있죠. 달빠 입장에선 언제 읽어도 설레는 내용들입니다 ^^; 지금 다시 보자니 사도 제13조의 이름이 ?????로 되어있는 부분이 재밌네요.

33 - 미사용 이벤트 / 러프컷
 한 페이지에 서너 개의 러프화가 그려져있고, 각각에 대한 코멘트도 달려있습니다. 대부분이 작중 미사용이라는 점이 귀중하죠.




베스트 페이지


 알퀘이드의 H 직전 표정 컷도 마음에 들었지만, 여기서는 역시 대중적인 인기의 아키하를 취하는 걸로! 작가 코멘트에 언급된 에피소드는 결국 가월십야의 그 에피소드 얘기겠죠? 어쨌든, 아키하 이뻐요 아키하.

 여담으로 당 일러스트의 왼쪽에는 빵집 아가씨 시엘(13)이 무지 귀엽게 그려져있습니다. 어쩌다 그렇게까지 아줌마화해버린 건지, 안타깝습니다..




잡담

 C58에서 반월판의 특전이었던 설정집, 통칭 '흑본'의 뒤를 잇는 자료집입니다. 이쪽은 완전판의 특전이죠. 저는 물론 현장이 아닌, 나카노 브로드웨이에서 손에 넣었습니다. 흑본도 무지 갖고 싶은데, 바라면 언젠가 얻을 수 있겠죠?

 월희는 주저없이 제 인생 최고로 꼽는 에로게입니다. 실상 '에로'쪽은 최악인 작품이지만요 ㅋㅋ 무엇보다도 좋아하는 부분은 분위기, 그리고 그에 걸맞는 음악들. BGM뿐만 아니라 엔딩곡도 '엔딩곡으로서' 최고죠. 어떤 의미로 하는 얘기인지는, 작품을 올 클리어한 분이라면 이해하시리라 믿습니다.

 분위기야 작품의 기조가 다르니 넘어갈 수 있지만, 페이트로 넘어가면서 크게 발전한 비쥬얼이나 오락성과는 달리, BGM의 수준은 되려 퇴화했다고 생각합니다. 곧(?) 나올 마법사의 밤은 또 어떨지, 무척 기대되네요.
 



다음: 006 魔法少女まどか☆マギカ 設定資料集 /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설정자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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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4 rainbow spectrum: colors 灰村キヨタカ画集 / rainbow spectrum: colors 하이무라 키요타카 화집




출판사: アスキー・メディアワークス / 아스키 미디어웤스

초판 출간일: 2011 / 2 / 28

191쪽 / 29.6 x 21 x 2.2 cm

ISBN: 4048703846 / 978-4048703840

정가: 2,800엔 (세별)




목차 & 코멘트

002 -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금서목록의 표지 및 작중 일러스트가 13권 분량까지 모조리, 그리고 그 외에도 판권 일러스트들이 수록되어있습니다. 무채색 일러스트는 무채색 그대로이니 기대는 금물 ^^; 대부분의 일러스트에 달려있는 작가 코멘트가 재미있습니다. 여담으로 가장 첫 페이지에 2004년에 그려진 1권의 표지 일러스트와 2011년에 다시 그려본 1권 표지, 의 비교는 필견. 보는 사람에 따라선 퇴화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는 점이 매우 안타깝습니다만..
 
110 - 카마치 카즈마 X 하이무라 키요타카 대담
 14권 이후 분량은 다음 화집을 기대해달라는 건 좀 뻔뻔하군요, 양이 많긴 많지만서도 'ㅅ`

115 - Sprite Spiegel, maid DEKA, another colors
 국내 정발되지 않은 라노베 スプライトシュピーゲル 스프라이트 슈피겔, メイド刑事 메이드 형사, 그리고 그 외 오리지널 일러스트가 수록되어있습니다. 메이드 형사라는 작품은 케릭터들도 귀엽고 (어쩐지 화풍도 안정적이고), 무척 재미있어보이네요.

164 -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러브레터 쟁탈전
  소설 단편. 물론 일러스트 포함입니다. 싫다는 건 아니지만, 하이무라 키요타카 화집보다는 금서목록 화집 쪽이 더 알맞는 타이틀이었을지도 모르겠네요 ^^;

172 - 일러스트레이터 하이무라 키요타카의 전모에 다가서다
 일러스트레이터 단독 인터뷰.

176 - 하이무라 키요타카 일러스트 테크닉
 첫 페이지의 다시 그린 1권 표지를 그리는 과정이 수록되어있습니다. 어째 표지만 다시 그려서 신장판이 나올 거 같은 예감이..

178 -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설정 러프 스케치
 하이무라 키요타카의 개인 홈페이지에 꾸준히 올라왔던 설정화들이 수록되어있습니다. 스테일의 무리수 돋는 설정은 언제 봐도 좋은 개그입니다 ㅋ




베스트 페이지


 이번은 사실 베스트 페이지는 아니고, 베스트 일러스트입니다. 109쪽 한 구석에 있는 인덱스 미사카 투샷! 미사카 쪽보다도 인덱스의 포텐 폭발 사복 & 묶은 머리에 넘어갔네요 헉헉-

 네, 제가 그 찾기 어렵다는 인덱스 진히로인설 지지자입니다 :D




잡담

 케릭터 소설이라는 장르에 과하게 충실해서 성공한 작품이죠, 금서목록은. 그 작품의 원화가인 하이무라 키요타카의 일러스트는 다소 화풍이 오락가락하는 면이 없지 않나 싶습니다 ^^; 그렇게 오락가락하는 가운데에서도 크게 연재 초기, 중기, 현재 화풍, 정도론 나눌 수 있을 거 같은데, 저는 개인적으로 중기 화풍을 좋아합니다. 저기 베스트 일러스트가 딱 중기 화풍 정도 되겠네요. 초기 화풍은 이쪽 업계 기준으로는 너무도 개성적인, 수채 삽화 같은 느낌이고, 요즘 화풍은 전반적으로 좀 많이 둥글둥글하죠.

 미디어믹스가 활발한 금서목록의 케릭터들은 이외에도 여러 작가가 그리고 있는데, 그 중에선 코기노 츄야의 화풍이 가장 좋아요. 만화적이면서도 원화의 부드러운 느낌도 담겨있는 부분이 굳굳!




다음: 005 月姫資料集 (白本) / 월희 자료집 (백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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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3 チェリオ! アニメーション カードキャプターさくら イラストコレクション 1 ~ 3 / Cheerio! 애니메이션 카드캡터 사쿠라 일러스트 콜렉션 1 ~ 3



Vol.1




Vol.2




Vol.3


출판사:  講談社 / 코단샤

초판 출간일:
Vol.1 - 1999 / 04
Vol.2 - 2000 / 04
Vol.3 - 2000 / 09

Vol.1 - 136쪽 / 29.6 x 23.6 x 1.4 cm
Vol.2 - 124쪽 / 29.6 x 23.6 x 1.2 cm
Vol.3 - 124쪽 / 29.6 x 23.6 x 0.8 cm

ISBN:
Vol.1 - 4063245268 / 978-4063245264
Vol.2 - 4063245292 / 978-4063245295
Vol.3 - 4063245306 / 978-4063245301

정가: 각 1,800엔 (세별)




목차 & 코멘트
Vol.1
Illustrations
총 82점의 일러스트가 수록되어있습니다. 대개 일러스트가 페이지에 꽉 차도록 수록되어있고, 이따금 양 페이지에 걸친 경우도 있지요. 1기(~35화)의 일러스트만 있다고 보면 맞겠네요.

Explanatory Note
앞 섹션에 실려있던 일러스트들이 실린 곳과 시기, 스태프 등이 나열되어있습니다. 많은 작품을 케릭터 디자이너였던 타카하시 쿠미코가 그렸네요.

Staff Interview
앞서 언급한 타카하시 쿠미코부터 아사카 모리오 감독까지, 여러 명의 인터뷰가 수록되어있습니다. 제가 무척 좋아하는 1화는 모리오 감독이 직접 연출을 맡았다는군요.

Making Report
일러스트가 그려지는 과정을 단계별로 설명합니다. 물론 셀화 작업이지요! 선화급의 러프를 두 번이나 그리고 시작하는 점이나, 마법진을 컴퓨터로 그린 뒤 그걸 다시 손으로 트레이스하는 부분이 인상깊습니다.


Vol.2
Illustrations Chapter 1
지팡이를 보면 전혀 아니지만, 편의상 2기 일러스트라는 정도로 설명해둘까요 ^^;

Illustrations Chapter 2
첫 번째 극장판, 소위 홍콩편의 일러스트들.

Explanatory Note
Vol.1 참고

Staff Interview
Vol.1쪽과는 겹치지 않는 멤버입니다, 타카하시 쿠미코 빼고요.

Vol.3
Illustrations Chapter 1
명백히 3기(47화~)의 일러스트들입니다. 개인적으로 지팡이나 카드의 디자인은 사쿠라 카드보단 크로우 카드 쪽을 좋아합니다.

Illustrations Chapter 2
두 번째 극장판의 일러스트들입니다.

Explanatory Note
Vol.1 참고

Staff Interview
이전 두 권에서 다루지 않은 스태프들과의 인터뷰입니다.




베스트 페이지


Vol.1 이번엔 여러 사람의 그림이 섞여있으니, 순전히 제 마음에 드는 일러스트를 골라봤습니다. 그리고 1권의 베스트는 바로 이것! 1기 오프닝에서 볼 수 있는, 디폴트 의상의 사쿠라입니다. 이게 바로 마법소녀, 라는 느낌이죠 :D



Vol.2 2, 3권은 도저히 스캔이 불가능해서, 사진기로 갑니다~ 2권의 베스트 일러스트는 숙면 중인 사쿠라. 케로가 너무 부럽습니다..



Vol.3 두 번째 극장판 도입부의 그 장면. 언제나 귀여움이 메인 테마인 사쿠라지만, 두 번째 극장판에서는 이런 늠름한, 혹은 사랑에 빠진 소녀의 얼굴로도 그려집니다. 누가 뭐래도 산전수전(?) 다 겪으신 몸이니, 그럴만도 하죠 ^^; 표정도 표정이지만 크로우와는 별개의, 사쿠라 본인의 상징인 별을 테마로한 저 복장도 무척 좋습니다.




잡담

 집에 불이 나면, 책장에서 아무 망설임 없이 빼들고 나갈 세 권입니다. 금전적으로 가장 가치있는 세 권은 아니지만, 분명히 가장 소중한 세 권이지요.

 카드캡터 사쿠라, 혹은 체리를 처음 접한 건 물론 초중교 시절 TV를 통해서입니다. 당시만해도 솔직하지 못해서 여아용 애니라며 관심도 두지 않는 척, 볼 게 없어서 어쩔 수 없이 보는 척 했지만, 확실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내면의 그 동경심을 ㅋㅋ 어쨌든, 제대로 처음부터 끝까지 감상한 건 06, 07년 들어서였죠. 07년 겨울, 일본 여행을 가서도, PMP로 열심히 감상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끝까지 감상한 이후, 명실상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케릭터'가 되었구요. 지금도 그렇고, 아마 앞으로도 영원히 바뀌지 않을 겁니다.

 아, 본질의 차이가 어떻든, 츠바사의 사쿠라도 당연히 좋아합니다. 하지만 이 얘기는 츠바사 화집 리뷰 때 하기로 하죠 ^^;




다음: 004 rainbow spectrum: colors 灰村キヨタカ画集 / rainbow spectrum: colors 하이무라 키요타카 화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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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2 Cradle 深崎暮人 画集 限定版 / Cradle 미사키 쿠레히토 화집 한정판



상자




표지




특전 폴더


출판사: 廣済堂出版 / 코사이도 출판

초판 출간일: 2011 / 1 / 5

151쪽 / 30.8 x 22.4 x 2.2 cm

ISBN: 4331900533 / 978-4331900536

정가: 4,571엔 (세별)




목차 & 코멘트

0 - 서문
 본 화집의 디자이너의 코멘트. 본 화집의 제목인 'Cradle'이 어떤 의미에서 사용된 것인가 알 수 있습니다.

5 - I
 오리지널 일러스트 파트. 판권화는 물론, 신작 일러스트도 다수 포함되어있습니다. 큰 일러스트는 두 페이지에 걸쳐서, 그 외에는 한 페이지에 하나, 를 기본으로 합니다. 예외적으로 일부 일러스트는 펼치는 페이지 식으로, 세 페이지에 걸쳐있습니다.

55 - II
 원작이 있는 일러스트 + 알파입니다. 미사키 쿠레히토가 원화를 맡은 '水平線まで何マイル? 수평선까지 몇 마일?', '失われた未来を求めて 잃어버린 미래를 찾아서'의 두 작품은 물론이고, 'CLANNAD', 'Fortune Arterial' 등 유명 작품의 팬 일러스트도 있지요. 제 방에 한동안 걸려있었던 족자의 일러스트도 수록되어있습니다.

78 - III
 라노베 '原点回帰ウォーカーズ 원점회귀 워커즈'의 일러스트. 정발되지 않았습니다. 어떤 케릭터 하나가 무쟈게 귀엽네요.

86 - IIII
 제가 무식해서 그런 게 아니라, 책에 작대기 네 개로 쓰여있습니다 ^^; 역시 라노베 일러스트. 'ぼくと彼女に降る夜 나와 그녀에게 떨어지는 밤'으로 역시 정발은 되지 않았지요. 그 중에서도 후지미판타지아 문고에 실린 것들만을 수록하고 있습니다. 이야, 이런 특급 일러스트레이터가 자기 글을 그림으로 그려준다고 생각하면.. 정말이지 작가가 부럽습니다. 물론, 특급이고 아니고를 나누는 것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요 :D

131 - IIIII
 IIII과 마찬가지. 단 드래곤 매거진에 실렸던 일러스트만을 싣고 있습니다. 섹션의 마지막에는 본 화집을 위해 그려진 표지 일러스트가 수록되어있구요.

144 - 인터뷰
 어린 시절 이야기부터 해서, 꽤나 사적인 내용을 묻는 질문이 절반 가량, 그리고 작업 관련한 질문이 나머지 절반 정도. 그렇게 일곱 페이지에 걸친 인터뷰입니다. 미사키 쿠레히토의 조그마한 사진도 몇 장 실려있는데, 전부 얼굴을 가리고 있네요. 




베스트 페이지



 역시 하나만 고르는 것은 무척 힘든 일입니다 ㅠㅠ 작가의 특성을 잘 드러내는 그림, 곧 색이 아름답게 사용된 그림을 골라봤습니다. 초점이 맞지 않는 걸 표현한 꽃도 무척 인상깊죠. 본 화집 오리지널 일러스트로, 위 스캔은 사실 오른쪽 절반이 짤렸답니다.

 이외에도 미사키 쿠레히토 특유의 표정 묘사를 볼 수 있는 그림을 소개하고 싶었습니다. 작가의 소악마계 케릭터 표현은 경지에 달해있다고 표현해도 과언이 아닐 겁니다. 흥미가 생긴 분은 다른 곳에서라도 꼭 찾아보세요!




잡담

 표지, 그리고 케이스가 주로 하얗기 때문에 저는 손을 씻기 전에는 만지지도 않는, 그런 화집입니다 ^^; 양장에 하드 커버, 그리고 고급 종이와 헉소리 나오는 인쇄 상태, 그 모두를 갖춘 모범적인 화집이죠. 스캔하기에도 비교적 편했어요 덕분에. 이런 건 잘 안 나와요, 단가 때문에.

 특전 폴더는 물론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거 두 개씩 넣어주면 참 좋을텐데, 하는 생각을 자주 합니다만, 허나 막상 두 개씩 넣어주면 둘 다 안 쓸 거 같기도 하네요 ㅋㅋ


 미사키 쿠레히토라는 작가의 팬이 된 건 아마 에로게 '失われた未来を求めて 잃어버린 미래를 찾아서'가 막 소개되던 때였던 것 같습니다. 사실 그 전작 때부터 인지는 하고 있었는데, 당시의 화풍은 지금보단 다소 부드러운 느낌이라 제 취향과는 살짝 거리가 있었죠. 어쨌든 앞서 말한 게임의 샘플 CG만 보고도 '이건 해봐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바로 들더랍니다. 결국 구매까지 이어졌고요. 여기서 게임 소개를 하고 싶은 건 아니고, 그만큼 제게 매력있게 다가온 그림이었다는 얘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D




다음: 003 チェリオ! アニメーション カードキャプターさくら イラストコレクション 1 ~ 3 / Cheerio! 애니메이션 카드캡터 사쿠라 일러스트 콜렉션 1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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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재를 시작하며

 오늘부터 화집 및 설정집의 리뷰 연재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통칭은 '화집 리뷰'로.


 최근 여유가 있을 때에도 멍하니 애니를 보거나 게임만 하고, 블로그에 글 쓸 생각은 전혀 들지 않더군요. 그런 제게 동기부여를 하는 차원에서 기획한 일이랍니다. 관성이라는 게 있어서, 이런 건 한 번 쓰기 시작하면 곧잘 쓰거든요. 또 제가 가장 오래, 그리고 가장 꾸준히 해온 수집 생활과 관련된 이야기이기도 하다보니 즐거움도 남다를 것 같습니다.

 리뷰 대상은 보유하고 있는 화집이나 설정집 가운데에 옛날에 나온 것 한 번, 최근에 나온 것 한 번, 이렇게 번갈아가면서 하려고 합니다. 오래된 것들부터 하자니 구매를 고려하는 분들이 거의 없어서 정보로서 큰 가치가 없을 것이고, 요즘 것들부터 하자니 아무래도 개인적인 애착이 덜하니 할 얘기도 많이 없고 해서, 제가 재미가 없을 것 같더라구요. 그런 이유로~

 사실 정보라고는 해도, 서적 기본 정보와 내용 구성에 대한 평가, 그리고 주목할만한 내용 등을 소개할 뿐이고, 그 외에는 구하면서 있었던 일들이나, 관련 인물 및 작품 등에 관한 잡담을 늘어놓을 생각입니다 ;)


 미리 양해를 구하고 싶은 건 표지의 잘림. 스캐너는 가정용이고, 책은 대개 대형본이다보니 스캔 영역이 커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른 곳에서 가져다 쓸 수도 있지만, 이왕이면 이미지도 제 것을 쓰려고 합니다. 책 속의 페이지를 스캔하는 경우에도 제본부 근처가 흐릴텐데, 책을 아끼는 마음의 어쩔 수 없는 결과라 생각해주세요~ 사실 단 한장이라도 스캔해 올리는 것부터가 불법이니, 자율 규제 차원도 될 것 같습니다.


 매주 한 두 권, 혹은 한 두 질씩 진행할 계획이니까, 아마 영원히 끝나지 않는 연재가 될 겁니다. 이미 수중에 있는 것들의 숫자도 문제(?)지만, 애초에 늘어나는 속도가 더 빠르거든요 ^^; 수험생활이 끝난 뒤부터라도, 그 이상으로 페이스를 올려서 따라잡아보겠습니다 :D
  



001 機動戦艦ナデシコ Perfects / 기동전함 나데시코 Perfects




출판사: 角川書店 / 카도카와쇼텐

초판 출간일: 1998 / 08

96쪽 / 29.7 x 23.7 x 1 cm

ISBN: 4048529722 / 978-4048529723

정가: 1,500엔 (세별)




목차 & 코멘트

03 - 나데시코 케릭터 파일
 주요 인물을 짤막한 글과 그림으로 소개합니다. 설정화는 없고, 판권화 및 작중 화면만.

17 - 게키강가 파일
 작중작인 게키강가3의 소개, 각 화 서브 타이틀 및 줄거리, 그리고 판권화

32 - 나데시코 크류 파일
 메인 섹션입니다. 판권화나 관련 상품에 쓰인 일러스트를, 크게는 한 페이지에 하나, 작게는 여러 개씩 소개합니다. 아무래도 저가형 화집이다보니, 종이가 얇아 뒷면의 그림이 비치고, 인쇄 상태 자체도 좋다하기는 힘드네요~

77 - 나데시코 극장판 파일
 '화제의' 극장판의 줄거리와 스토리보드 등을 간략하게 소개합니다. 참고로 이 책이 나온 게 극장판 개봉 직후였답니다.

81 - 나데시코 메카 및 세계관 파일
 메카를 포함한 다양한 설정화를 소개합니다. 용어 해설도 있구요. 여기서부터는 청색 2도 인쇄에, 종이질도 다릅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인적으로 무척 흥미진진하게 본 부분입니다.

90 - 나데시코 데이터
 각 화 별 스탭, 스토리 등의 정보. 그 외 연표, 주요 스탭 및 미디어 소개 등. 




베스트 페이지



 케릭터 디자인을 맡은 고토 케이지의 멋진 손그림이 한가득인 54페이지! 이외에도 메카 설정화나, 극장판 스토리보드 쪽이 상당히 괜찮은데, 그쪽은 넘어가겠습니다~




잡담

 모든 것은 여기서 시작되었습니다, 라고 하니 조금 진부하네요 ^^; 아마 2002년이었던 것 같습니다. 기동전함 나데시코 TV판을 전부 보고, 곧 샀었던 것 같네요. 정말 어릴 때라 기억이 확실치 않아요.

 처음으로 산 화집이고, 처음으로 산 일서이기도 합니다. 국내 쇼핑몰에서 샀었는데, 구체적으로 어디에서 샀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좀 흐른 어느 날, 문뜩 책장 한 구석이 허전한 걸 느꼈습니다. 어머니의 손길에 당한 것이지요. 요즘은 그런 일이 없습니다만, 어린 시절에는 어머니 손에 정말 많은 것들이 사라져갔었습니다 ㅠㅠ

 어머니께 따져봐야 책이 돌아오는 것도 아니니, 다시 한 번 사자는 생각에 인터넷을 뒤졌어요. 물 건너에 알아보면 아직 신품 재고도 있을 법한 시기였지만, 당시는 일본 사이트에서 책을 산다는 생각 자체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국내 쇼핑몰을 뒤졌고, 만화 구락부에서 겨우 띠지 없는 중고 한 권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이후 다시 처분 당하는 일 없이, 지금까지 잘 소장하고 있지요.

 세월의 힘이 무서운지라, 이제는 코팅된 표지에도 살짝 누르스름한 기운이 돌지만, 개인적으로 그게 그렇게 안 좋게 느껴지지만은 않네요 :D




다음: 002 Cradle 深崎暮人 画集 限定版 / Cradle 미사키 쿠레히토 화집 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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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피규어도 피규어지만, 만화책과 라노베, 그리고 화집이나 설정집을 모으는 것을 취미로 삼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제나 오늘이나 소장 서적을 하염없이 비닐로 덮고 있지요. 처음부터 비닐 커버를 씌워 버릇 했다면 아무 문제 없었을텐데, 장서(?)가 천 권에 가까워지는 시점에서 시작했더니 끝이 보이지를 않습니다.

 그렇다면 왜 굳이 책을 비닐로 싸느냐. 서적 대여점에서 만화책 따위를 빌려본 분은 아시겠지만, 그 동네에선 예외없이 비닐 커버를 씌웁니다. 이유는 크게 두 가지겠죠. 첫 번째는 책 커버가 분실되는 것을 막기 위함이고, 두 번째는 책의 잔손상과 더러워짐을 막기 위해서입니다. 저는 어떨까요. 개인 소장인만큼 첫 번째 이유는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고, 역시 두 번째 이유가 비닐 커버를 씌우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

 조심해서 보면 되지 뭘 커버까지 씌우냐, 할지도 모르겠는데, 사람이 살아가다보면 언제나 불의의 사고가 있기 마련이라구요, 후후. 소중한 책의 표지가 엉망이 되어서 기분 좋은 사람은 없겠죠? 조심해서 나쁠 게 하나도 없습니다.



 그럼 커버를 씌우기로 한다 치고, 무엇으로 어떻게 씌우느냐. 우선 재료 및 도구를 구해야겠죠. 제일 중요한 비닐 같은 경우, 흔히 '비접착식 아스테이지'라고 부르는 것을 사용합니다 'ㅅ` 비접착식 아스테이지에는 종류가 두 가지가 있습니다. 반투명과, 투명. 지극히 개인 취향 문제로, 저는 투명한 쪽을 선호합니다. 참고로 반투명 아스테이지는 대개 접착식으로, 비접착식을 구하기가 그리 쉽지는 않습니다. 인터넷 상에서 구하거나 발품을 팔아야 하죠. 아스테이지는 사무용품점 등지에서 마 단위로 끊어 파는 게 일반적이고, 문방구에 가면 일반 서적 크기에 맞춰서 잘라둔 것을 파는 경우도 있습니다. 커버를 씌울 서적이 많으면 많을 수록 마 단위로 끊어서 사는 편이 경제적입니다.

 그 외에 테이프가 필요합니다. 정확히 두 번 책에 붙였다 떼기 때문에, 되도록 붙였다 떼어도 끈적임이 남지 않는 종류의 것을 사용하도록 합시다. 반투명한 재질에 연필로 글씨를 쓸 수도 있는 종류의 테이프로, 굳이 상호를 언급하지 않아도 되리라 생각합니다. 그 외에 극세사 재질의 안경 닦이나 종이 먼지가 남지 않는 티슈, 그리고 가위나 칼이 있어야 하겠습니다.



 커버 씌우는 과정을 설명하겠습니다. 사진과 설명으로 감이 오지 않는다면 나름의 센스를 발휘해주세요 'ㅅ`



 최우선적으로 책의 크기에 맞추어 비닐을 자릅니다. 책 단면 넓이에 조금 여유를 두면 되겠죠? 자른 비닐은 양면을 극세사나 티슈로 한 번 닦습니다. 먼지나 이물질을 붙여둔 상태로 책에 씌워버리면, 나중에 굉장히 보기 안 좋답니다 :(



 자른 비닐로 책을 살짝 감싼 상태에서, 한쪽 끝을 책 겉장 및 겉 표지 모서리에 맞추어 접습니다. 한 번은 그냥 접고, 두 번째는 손톱으로 지긋이 눌러 확실히 접히도록 합니다. 그리고 그 접힌 비닐의 가운데를 테이프로 책과 함께 고정시켜주세요. 나중에 다시 떼어낼 것이니 살짝 붙여둬도 괜찮답니다.



 이어서 반대쪽도 똑같이 접은 뒤, 테이프로 고정시킵니다. 다 끝내면 좌측과 같은 모양이 되겠죠? 그 후, 우측 네 귀퉁이를 45도 각도로 잘라냅니다. 앞 쪽과 뒤 쪽, 모두 해서 네 개의 직각 삼각형이 나왔다면 정답입니다.



 잘라낸 귀퉁이의 비닐을 보시면, 겉과 안의 두 장으로 나뉘었을 겁니다. 여기서 안의 비닐을, 책 테두리에 맞춰 잘라냅니다. 다시 조그만 직각 삼각형 네 개가 나오게 되겠네요. 그 다음엔 제본된 위치에서 적당히 거리를 두고 우측 사진과 같이 수직으로 비닐을 잘라줍니다. 앞 표지 상하단, 뒤 표지 상하단, 해서 네 번 자릅니다.



 이제 제본되지 않은 쪽의 비닐을 표지 안쪽으로 접어넣습니다. 최초 비닐을 표지의 세로 모서리에 맞춰 접을 때처럼, 손톱으로 눌러 접습니다. 그리고 테이프로 제일 처음 접혀진 부분과 고정. 책에는 테이프가 닿지 않도록 합니다. 그 후엔 고정 용도로 책과 비닐에 걸쳐 붙여두었던 테이프 두 장을 떼어도 됩니다.



 마지막으로 제본된 위치의 돌출된 테이프비닐만 가위로 잘라주면 깔끔하게 끝이랍니다.


 ..부족한 사진을 말로 보충하려니 만만찮군요, 후후. 누차 강조하지만 중요한 건 각자의 센스, 되겠습니다. 제가 무책임한 게 아니라구요 'ㅅ`
 


 이상, 책에 비닐 커버를 씌우는 이유와 그 방법에 대해 얘기해보았습니다. 방법 쪽은 사실 굉장히 간단한 내용으로, 굳이 평소에 책을 커버 씌워 보관하지 않는 분이라도 익히 알만한 내용입니다만, 후후.

 저는 사실, 군생활하는 동안 부대에 반입한 라노베들을 보호하기 위해 처음 책에 제대로 된 커버를 씌우기 시작했는데, 처음 시도하면서 꽤나 헤맨 기억이 있어요 'ㅅ` 그걸 추억하며 주욱 적어보았답니다.


 부디,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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