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 소실 보고 왔습니다. 용산에서요. 생각나는 게 있으면 추가하기로 하고, 일단은 당장 떠오르는 생각만 적어볼까해요.
누설 있습니다:
- 별 다른 생략 없이 소실 한 권을 그대로 영상화 했다고 보면 되겠다.
- 오랜만에 SOS단의 이야기를 본다는 것 자체로 즐거웠다. 엔들리스 에잇으로 신나게 까여도, 또 신간 안나온다고 신나게 까여도, 역시 내게 하루히 시리즈는 명작.
- 소실 나가토 긔엽긔. 하루히 시리즈 보면서 나가토가 귀엽다고 생각한 건 이번이 처음. 그리고 아마도 마지막이겠지.
- 하루히 이쁘긔. 특히, 키타고 잠입 시의 스타일은 원더풀.
- 아
사쿠라 이쁘긔. 특유의 말투나 미소는 역시 매력적이고, 거기에 나이프와 피가 잘 어울리는 아이. 다시 등장시켜달라.
- 막판 쿈의 심리적 갈등의 연출은 좀 오바스럽더라. 하지만 뭐, 명색이 애니메이션인데 멍하니 세워둘 순 없었겠지.
- 하루히를 아는 사람만 웃을 수 있는 포인트가 매우 많은데, 안 웃는 사람이 없더라 ㅋㅋ 이대로 팬만 보고 내려가는 영화가 되지 않기를.. BD 정발 희망합니다..
- 네이버 영화 평론가들의 긍정적인 평을 봤는데, 신기할 따름. 시리즈에 대한 배경 지식 없이도 정말로 재밌게 볼 수 있을까? 이해 못하는 부분이 너무도 많을텐데. 나로써는 진위를 확인할 방법이 없다.
- 공식 블로그 보니 재관람 이벤트 한다네. 함 더 보겠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