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구로 펀잇, 그리고 이수 테마파크 이렇게 두 군데에서 하츠네 미쿠 프로젝트 디바 아케이드의 필테가 진행되어서, 이수 쪽에 다녀왔습니다.
11시 좀 지나서 도착했는데, 대기열이 십 수 명이더군요. 결국 카드만 구매하고, 잉여 포인트 카드를 대기열에 넣어놓은 뒤, 서울로 휴가 온 친구를 만났습니다. 한 시간 가량 식사를 하고 돌아와보니 거의 제 차례. 그렇게 첫 게임을 할 수 있었습니다. 크레딧 당 천 원.
..사진의 인물은 모두 저와는 무관합니다 'ㅅ`
모드는 연주 모드와 통상 모드 두 종륜데, 연주 모드는 Fail 없이 한 곡을 끝까지 진행할 수 있는 거고, 통상 모드는 두 곡이되 Fail 뜨면 끝이라는 구성입니다. 대기열의 압박으로 당연히 모두가 통상 모드.

컬러 설문지 ㄷㄷ
그 후 다시 대기열 마지막으로 돌아간 뒤, 친구와 빙수를 먹고 오니 또 차례가 가깝더랍니다. 기다려서 한 판 하고 귀환할 생각이었는데, 그때부터 대기 인원이 줄기 시작해서, 결국 두 판 더했지요.
첫 번째 게임: 이지 '월드 이즈 마인' - 노멀 '사랑은 전쟁'
두 번째 게임: 노말 '로미오와 신데렐라' - 하드 '여길 봐 베이베' (Fail)
(네모 버튼 수리)
세 번째 게임: 노말 '금빛 성탄' - 하드 '여길 봐 베이베'
네 번째 게임: 모듈 구매 - 노말 '마지날' - 익스 '사랑은 전쟁' (Fail)
이리와 베이베 첫 플레이 때에 실패한 건 버튼 고장 때문인 게 거짓 아닌 트루스 :D
아케이드 한정 곡도 꽤 보이던데, 보는 사람도 많은데 모르는 노래 노트 따라가느라 허덕이기 싫어서 굳이 해보지는 않았습니다 ㅋㅋ
네 번째 게임 땐 모듈도 하나 구매했습니다. 2nd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게임하면 쌓이는 포인트로 구매하는 방식이더군요. 일단 원작에서도 애용하던 보컬 모듈을 겟.

이것
Diva.net이라고, 카드의 번호와 비밀번호로 로그인해서 플레이 내역을 볼 수 있는 사이트가 있던데, 플레이 10회에 30일 이용 자격 부여더군요.
이하는 플레이하시는 분 허락 없이 찍은 영상들입니다. 요청있을 시 삭제합니다.
셀렉트 화면. 보시다시피 화면은 괜히 터치 ㅋㅋ
이지 '미쿠미쿠하게 해주마'
보시다시피 기존곡의 경우 프로젝트 디바 PS3 드리미 시어터의 비쥬얼을 거의 그대로 차용하고 있습니다. 원작 소유자들을 오락실로 내몰 수 있는 부분이 원작과의 차별화일텐데, 그 부분이 많이 아쉽더군요. 아케이드 오리지널 곡 중에 마음에 드는 곡을 발견한다면 또 모르겠네요. 그 외 다른 점은 버튼 배치가 다르다, 노트 구성이 다르다, 동시 누르기 조합이 다르다, 옵션 홀드가 있다, 정도. 아, 계단 현상은 플삼의 경우보다 덜합니다.
저는 그런 이유로, 이따금 찾는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재미는 있지만, 주요 동선 상에 있는 위치도 아니고, 집에서도 즐길 수 있는 게임인지라, 굳이 하러 가기에는 동기 부여가 좀 부족하네요~
아, 그것과는 별개로, 저번 라이브 중계부터 해서 요즘 미쿠가 이래저래 국내에 정식으로 반입되는 느낌이라 여러모로 기분이 좋습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