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달밤의 체조
오랜만에 야밤에 완전 군장 쑈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본편..은 집행유예로 끝났지만.
참, 군생활하면서 그 어느 때보다도 연대책임이라는 개념을 절실히 체득하고 간다.
나만 잘해봤자 아무 쓸모없고, 나만 못하면 가슴이 죄어드는, 그런 것.
오늘 같은 경우는 전자.
..참 뭣 같은 건, 후임의 잘못이면 화내고 욕하고 가르치면 기분이라도 풀리는데, 선임의 잘못이면 그냥 그걸로 끝. 패스.
그런 거다.
남은 기간은 평화롭게 지내고 싶다. 부디.
2. Outer Infinity, 변동사항
SSD: 32GB 1개에서 2개로 변경. 보드 내장 컨트롤러로 Raid0으로 묶고 통째로 OS 드라이브로 쓴다. 거기에 더불어 원래 여타 HDD에 할당될 예정이었던 IE/FF의 임시폴더, 이미지 뷰어/압축 프로그램/포토샵/네로 버닝 롬 따위의 임시 폴더, 가상 메모리 파일, 시스템 임시 폴더(환경변수 TMP/TEMP)를
SSD에 할당한다. 추가적으로 자주 실행하는 프로그램(문명4 등)도 설치해서 전체적인 퍼포먼스의 향상을 꾀한다.
RAM: 기존 크라운 방열판에서 일반 방열판으로 변경.
Keyboard: 로지텍 일루미네이티드 키보드를 포기하고 기존의 아이락스 키보드를 사용한다.
..열심히 견적을 짜고 있지만, 최종적으로 어떤 모습이 될지는, 글쎄. 애초에 금전이라는 현실적인 문제가 남아있는 한 어떻게 해도 내 마음대로는 되지 않기 때문에.
3. 넨드로이드의 늪으로, 어서오세요!
참 오래 참아왔다. 이젠 됐어.
..5월부터 넨도롱의 늪으로 자진 입수한다 -_
시리즈 전부를 살 건 아니고, 마음에 드는 녀석들만 한달에 하나씩 천천히 모으기로 했다.
이하는 최우선 타겟 셋. 정렬은 우선도 순. 또는 예상 지출액 순 -_

No.45 하츠네 미쿠 - 하츄네 페이스 Ver. (2008 하계 원페 한정)

No.33 하츠네 미쿠

No.52 미다레자키 쿄우카
뭐, 지출이라고 해봐야 주력 필드인 스케일 PVC에 비교하자면 아무것도 아니다.
..언제까지나 상대적으로 생각했을 때라는 게 문제지만 -_
4. 마녀사냥의 왕 & Overdrive, from TVA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솔직히 애니메이션 자체는 소설을 읽지 않은 사람에겐 그리 재미있으리라 생각지 않는다. 더불어 전체적인 질이 가면 갈수록 떨어져가는 것도 사실. 특히 액션씬의 연출이.
그래도 내가 계속해서 보는 이유는 여럿 있겠고, 그 중 하나가 바로 음악이다. 음악이 훌륭하다. OP든 ED든 작중 배경음악이든 뭐든. 전체적으로, '적절하다'라는 표현이 어울리리라 생각한다.
'마녀사냥의 왕'은 스테일의 마법, '이노켄티우스'의 또 다른 이름으로, 쉽게 생각해서 불의 정령이다. 뭐 그렇다고 해서 이 곡이 이노켄티우스 시전 시에만 흘러나오는 건 아니고, 위에서 표현한 것처럼, '적절한 때'에 나온다.
좋은 곡인데 음질이 떨어진다. 어쩌리오, 올린 사람(그것도 서양인)이 있는 게 다행이지. 진짜는 50초 이후부터:
Overdrive는 PV의 배경음악이기도 했고, 극 중 제일 첫 장면에서도 흘러나오는 곡이다. '금서목록'의 주 배경이 되는 '학원도시'의 밤에 어울리는 곡이라 하겠다. 단순하면서도 박진감 넘치는 곡으로, TVA 금서목록을 본 사람이라면 더욱 즐길 수 있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