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도라TV가 다시 막혔다. 부대에서 막은 건지 전 사지방 단위로 막은 건지는 모르겠는데;
만약 우리 부대에서 막은 거라면 내가 원인 제공자겠지 -_ 저번에 상급 부대에서 불량 이용자로 이름 적어간 적도 있고..
어쨌든 이제 소위 HD 화질로 애니메이션을 보기가 어려워졌다는 거다.
우리나라에서 HD급 동영상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이트는 내가 아는 한 판도라TV, 프리에그, 키위닷컴이 전부.
그 중 키위닷컴은 순수한 의미의 UCC만을 지향하는 사이트고, 프리에그는 이용자가 적다.
그렇게 된 거다.
물론.. 그렇다고 이제 와서 저화질로 눈을 피로하게 할 수도 없는 노릇.
덕분에 여러가지 방법을 강구해봤다. 일단 '받아서 본다'를 기본 기조로.
우선 여러 웹디스크 및 웹폴더 류 사이트들을 알아봤다.
→ 대부분 애초에 사이트부터 차단이거나, 사이트는 들어가지더라도, 다운로드 단계에서 막히더군.
그래서 다음으로 생각한 것이 집 컴퓨터를 파일 서버로 이용해서 받는 것이다.
전송은 제일 무난한 방식인 FTP를 이용하기로 하고, 제타군에게 FTP서버 가동을 부탁해보았다.
..접속이 되지 않더군. 제타군 쪽 회선의 문제일 수도, 사지방의 문제일 수도 있었다.
결국 후자를 의심해서 기존에 이용하던 공개 FTP 서버에 접속해보았다: Blizzard FTP Server.
접속이 되지 않았다:
'http://ftp.blizzard.com
'을 통한 가상 FTP로는 접속이 되는데, '
ftp://ftp.blizzard.com'을 통한 '진짜' 접속은 되지 않는다.
그래서 내린 결론이, '사지방에서 FTP는 불능'. 후에 검색으로 그게 사실임을 확인했다.
그 다음으로 생각한 것이, 집 컴퓨터를 웹서버로 돌리고, 데이터(동영상)에 접근할 수 있게 하는 쪽.
부대 업무용 서버 컴퓨터와 클라이언트 컴퓨터들로 시험해보고 나서 내린 결론은:
'애니 업데이트를 도와줄 사람에게 무리한 양의 지식 및 수고가 요구된다'.
그래서 우울하게 사이버 스페이스를 방황하다가, 좋은 프로그램을 알게 되었다.
그 이름하야, HFS(Http File Server). 단일 실행 파일로 구성된 깔끔한 프로그램이다.
실행하고, 게시할 폴더를 등록하면 땡.
해당 IP로 접속하면 가상 FTP와 흡사한 인터페이스로 해당 서버의 파일을 열람할 수 있다.
제타군에게 부탁해서 시험해보았는데 되지 않아서 걱정했었으나, 어제 집의 동생에게 부탁해서 해보니 그 쪽은 문제 없음.
대충 20분 정도 걸려서 400메가 받는 정도의 속도가 나오더군. 살짝 아쉽긴 하지만 목적을 달성하는 데에는 문제 없는 속도다.
[ 방영 → 동생이 다운로드 → 서버 가동 → 내가 다운로드 → 감상 ]
정말이지 번거롭게 한다니까 -_ 그래도 썩은 화질로 보는 것보다야 낫지만서도.
아, 내가 착한 동생 뒀다는 건 잘 알고 있습니다.
- 휴가, 9월 29일에서 10월 13일로 미루어졌다. 게릴라 훈련..이 그때로 잡혀버려서 -_
최성훈, 미안하게 됐다 -_ 겨울에나 볼 수 있겠군.
- 우왕, 티스토리 새로운 관리 인터페이스, 글 작성 환경이 안정적이어서 마음에 든다.
- 포켓몬 펄, 현재 빅토리 로드. 다시 말해 사천왕 직전. 플레이 타임은 38시간 가량. 7월 9일부터 시작했으니까, 하루에 대충 40분 정도 한 꼴인가? 뭐라 뭐라해도, 부대에서 게임에 몰두하기는 쉽지가 않은 게 현실이다 ㅋㅋ 시간은 많은데, 빠져들 수가 없달까, 그러고 싶지 않달까?
Final 스토리 멤버는 엔페루토(Empoleon, 물/강철), 요루노즈쿠(Noctowl, 노말/비행), 무우마지(Mismagius, 고스트), 라이츄(Raichu, 전기), 갤롭(Rapidash, 불), 가브라이스(Garchomp, 드래곤/지면).
초기 계획과는 좀 달라졌다. 피카츄를 진화시켰다든지. 기술 배치는 전부 자력기로만. 파괴광선 요루노즈쿠 따위의 로망을 구현할까도 생각했지만 클리어할 때까지는 자제키로 큭큭.
어쨌든 예정 최종 주요기는, 엔페루토야 물론 파도타기. 요루노즈쿠는 에어 슬래쉬 / 꿈먹기 with 최면술. 무우마지는 섀도우 볼 / 멸망의 노래 with 검은 눈빛. 라이츄는 10만 볼트 with 나쁜 음모. 갤롭은 플레어 드라이브. 가브라이스는 드래곤 클로 / 구멍파기 -_
부대에 에메랄드랑 리프 그린도 들고 왔으니 생각만 있다면 '거의' 끝장을 볼 수는 있겠지만, 같이 들고 온 '세계수의 미궁 2'가 미친듯이 끌리기에, 엔딩만 보고 그쪽으로 옮겨가야지-
- 승리의 에이라☆
【ニコニコ動画】【ストライクウィッチーズ】エイラ動画 9話追加 아 에이라.. 요즘은 얘 때문에 모에사할 것 같아.. 아아아..
키노모토
사쿠라 → 아즈마리아 헨드릭 → 호시노 루리 → 쿠라키 스즈나 → 테레사 테스타롯사 → 타카마치 나노하 →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 → C.C → 에이라 유티라이넨
나를 호흡 곤란까지 몰고갔던 그녀들의 계보 'ㅅ' 언제까지나 '모에'라는 관점에서만. 보시다시피 난 순수 로리콘은 아님.
<보너스> 문중 → 리 샤오랑 → 바슈 → 텐카와 아키토 → 알렉산더 안데르센 → 나나야 시키 → 로키 → 가우룽 → 야가미 라이토 → 헤이
나를 호흡 곤란까지 몰고갔던 그놈들의 계보 'ㅅ' 언제까지나 '모에'라는 관점에서만 낄낄. 그렇다고 내가 게이는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