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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D 악마성의 계보를 이어가는 DS, 그 DS 플랫폼 세번째 악마성의 출시가 임박했다.
그 이름하야, '빼앗긴 각인'(북미, Order of Ecclesia).
일단, 최우선적으로 눈에 들어오는 것은 화풍의 변화겠지. 이하의 주요인물 일러스트만 보아도 알 수 있듯이, 두 전작의 성의없는 화풍에서, GBA 시절의 그 고풍스런 화풍으로 회귀했다. 아직까지 전작들의 화풍이 더 좋다는 사람은 만나본 바가 없으니, 누구라도 환영할만한 일로 생각해도 되지 않을까.
그리고 언제나 악마성이 기다려지게 만드는 요소 중 하나가, BGM. 이번에도 역시 팬의 내면을 끓어오르게 만드는 묘한 매력의 곡들의 샘플이 공개되었다:
闘魂狂詩曲 (투혼광시곡)
歪みの黒凛 (일그러짐의.. -_)
黄昏の聖痕 (황혼의 성흔)
게임 내의 미려한 도트 그래픽이 또 2D 악마성 시리즈의 매력임은 모두가 공감할 터. 이번 작은 과거에 비해 그 미려함이 배가되었으면 배가되었지, 퇴보하지는 않았음을 알 수 있다:
[게임 플레이 영상은 01:11부터]
이번 작품의 외관에는 불만을 품을 수가 없다. 하지만 게임이라는 것이, 겉포장도 중요하지만, 속도 중요한 법 아니던가. 솔직한 말로, 두 개의 전작 중 두 번째는 몰입감이 이전작에 비해서 한참 부족했던 것이 사실. 이번 작은 그렇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그래서, 나의 휴가는 아직인가 -_
1. 노기자카 하루카의 비밀 3화
a. 와, 과장일까, 아니면 정말 일본은 그런 걸까? 오타쿠인 게 알려지는 순간 전교적으로 왕따가 되는 거야? 작살나는데- 도대체 왜 그렇게 미워하는 거냐구 ㅋㅋ 그 정도로 오타쿠가 혐오당하는 사회라면 확실히, 매 순간 당당하게 오덕 라이프를 즐기는 것도 쉽지는 않을 듯. 내가 우리나라에서 태어난 건 되려 축복일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우리의 하루카양이 오타쿠인 건 아무도 못 깔 거 같은데; 만능에, 외모 출중에, 재산이 兆 단위인 아가씨라구요? 애초에 누군가를 까려고 해도 까려는 대상보다 자기가 뭔가 나은 점이 있어야 체면이 서지 않나 ㅋㅋ '이성'은 비판에 자격은 필요없다는 걸 인정하지만, 인간이 인생 대부분의 순간에서 벗어날 수 없는 '감성'은 그 논리를 따라가지 못하거든.
요컨대 상큼한 미소와 함께, '전 오타쿠지만 여러분 같은 하류 인생과는 숨쉬는 공기가 달라서요' 이 한마디면 다 격침이란 거다. 나은 점이 오덕이 아닌 것뿐이어서야 얘기가 진행이 되지 않아 ㅋㅋ
b. 주인공 녀석은, 작업의 화신인가. 어떻게 '세상이 모두 네 적이 되어도, 나만은 네 편이야' 따위의 상투적이면서도 강렬한 멘트를 찰나의 고민도 없이 날리는 거지. 그 한마디로 그냥 친구에서 포옹까지 일사천리.. 한 수 배워야겠네효 'ㅅ'
2. 예약했습니다, Figma 세이버 릴리..는 아니고 PS2 Fate/Unlimited Codes 한정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