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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4/19
    잡담 - 20090419 (6)
  2. 2009/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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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2008/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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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2008/01/14
    두번째 외박 후기 (5)
 에고 피곤해

 밤을 샜더니 매우 피곤하도다.


 어제 아침에 새벽 야간 경계 선 상근 맡선임 퇴근할 때 같이 나와서, 속초로 왔다.

 편의점에서 집으로 짐 부치고, 아침 적당히 먹고 피시방에서 즐겜.

 점심은 사제(라봐야 롯데리아) 햄버거를 먹고, 다시 피시방.

 오후 5시 쯤에 오전에 같이 나왔던 선임 다시 만나서 피자 먹고, 소화시키고 얘기도 나눌 겸 속초 엑스포 기념지에 갔다.

 과거 99년인가, 국제 관광 엑스포 행사장이었던 곳인데, 한 가운데에 전망대가 하나 있다.

 별 생각없이 올라갔는데, 웬 걸, 너무 좋았다.

 경치가 좋고 야경이 아름답고 이런 문제가 아니라, 마치 여행을 온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좋았다는 얘기다.

 그 여행가서, 세상사 아무런 걱정없이 타지 야경을 감상하는 그런 기분, 아는 사람은 아리라 믿는다.


 ..결과적으로 잠정 연기 상태였던 일본 리벤지 여행이, 다시금 끌리게 되는 결과를 낳았지. 쩝, 돈이 문제군, 돈이.


 여튼, 전망대에서 내려와 속초 씨너스에 들러서 영화 시간 확인을 해보았는데, 시간이 붕 뜨게 생겨서 그냥 패스.

 동건물의 선물용품점에서 이번 어버이날에 부모님 선물 포장할 박스나 편지지 등을 사고 다시 속초 시내로 돌아왔다.


 그리고 아사히 슈퍼 드라이를 들이키며 밤샘 마비노기.

 그 결과물은:



하드코어 윈드밀 프렌지 - 좀비? 그거 먹는 건가요?
..AP 1 부족해서 6랭을 끝내 못 찍었다





이, 입혀줄께 나오쨩-!!
(허억허억)



 아침에 잠시 나가서 목욕탕 다녀오고.

 점심에 컴활 1급 응시하러 외출나온 현역 맡선임과 어제 그 상근 맡선임 둘 만나서 밥 먹고.

 그리고 다시 피시방.

 
 난감한 게, 로리로리 안드라스의 RP를 하던 중에 튕겼는데, 내 케릭터의 (아이데른 수리해가며) 아끼던 브로드 두 쌍과 전재산 3만 골드가 날라갔다. 도대체 왜..?

 그거 버그 리포트해놓고 이렇게 글 쓰고 있네.




  우리 미에노 칼 누가 갖고 날랐냐능..


 뭐 잘 처리되겠지 'ㅅ`

 일단 이번 외박의 게임은 여기까지군.

 이제 면회 외박 나온 분대 막내 녀석 만나서 밥 사주고 들어가면 끝이다.

 막내 부모님이 아들과 더 오래있고 싶으신 모양이다, 후후. 이해 못하는 것도 아니지.

 맡선임이랑 웹 서핑이나 한 시간 더 하고 밥 먹고 들어가야겠다.


 내일부턴 동원. 동원훈련 끝나고 대대 복귀하면 목요일.

 매우 귀찮고 피곤하지만, 힘 내야겠지, 후후.



 여담이지만 아직도 나의 부사수는 오지 않았고, 그리하야 난 이번 동원에도 홀로 수천발의 5.56mm 보통탄을 삽탄하게 생겼다.


  ..이름하야, '고유결계: 무한의 삽탄'.

  병장 Laucilos의 총기와 탄약에 쩌든 심상 세계가 2년의 침묵을 깨고 그 주변 현실을 침식하기 시작하고, 급기야 손을 쓰지 않아도 인근의 탄이 알아서 탄창으로 들어가는 지경에 이르르니, 삽탄의 극의라 하지않고 어찌 배기리오.



 ..오, 마이 프레셔스 핸즈-

 이제 정말로 마지막이니, 부디 버텨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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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년에 파견을 다 가게 되었다 'ㅅ`

 임무는 곤란하지만, 부대 이름 정도는 말해도 괜찮겠지-


 제 501통합전투항공단으로-

 존내 귀찮지만 이런 일 아니면 타군 부대 갈 일도 없으니 참고 가도록 하자, 헤헤.

































IMG_898a2.jpg


 ..말년이고 뭐고 보내주기만 하면 전역 연기해서라도 가겠네요, 쳇.



 여튼.

 내일 외박 나간다~

 물론 모레 복귀한다 'ㅅ`


 글피부턴 동원훈련 기간이라 연대 들어간다.

 목요일에 복귀한다-


 ..그리고 복귀하면 약 2주 남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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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늘은 4월 11일

 그리고 나의 말출은 5월 11일.

 말출까지 정확히 한달 남았다.

 마지막 한달, 생각했던 것만큼 길 것 같진 않다-



2. 케이온

 일단 정지. 재미없거나 그런 문제가 아니라, 16:9 방영을 기다릴 뿐.

 클라나드 AS도 이런 식으로 4:3 선행 방영을 했었지. 참으로 감질나게 하는구나.



3. 외박 계획

 18일은 양양에서. 피시방 → 밥 → 피시방 → 밥 → 피시방 → 목욕탕.

 근데 피시방에 맥주에 안주 사들고 가도 되는 걸까나. 그것도 전투복 입고..?


 19일 아침에 목욕탕에서 나와 속초로. 피시방 → 오전에 컴활 1급 응시한 맡선임 / 상근 맡선임, 이렇게 두 명과 랑데뷰 → 피시방 → 첫 외박 마치고 면회객과 헤어진 09년 2월번 현역 막내를 속초에서 만나서 밥 사주고 셋이서 복귀.



4. 사키 1화







 Splendid work, GONZO.

 원작가가 만화라는 정적인 매체로 전달하려고 한 바를 빠뜨림 없이 재현한 역동적인 연출. 그에 더불어 화사한 색감.

 거기에 나를 포함한 전세계 반천만 덕후들을 낚아올릴 적절한 노림수들.

 이 완성도 그대로 종영까지 간다면, 이 내가 장담컨대 곤조는 10년은 더 싸울 수 있다.



5. 강철의 연금술사 1화







 우왕, 이렇게 재밌는 거였나, 이거?

 구 TVA 강철은 4화 정도까지 보다가 접었었고, 만화책은 13권 쯤에서 접었던 거 같은데-

 만화책이 다시 보고 싶어진다.



6. 샹그릴라 1화







 음, 뭔가 부연 설명이 필요한 애니가 하나 등장.

 Production IG의 작품들 레벨로 동떨어진 느낌은 아니지만서도..

 온난화로 인해 뭔가 재해가 닥쳤고, 그 재발을 막기 위해  '탄소 경제'라는 시스템을 도입해서, 각 국의 산소 배출량 및 이산화탄소 흡입량을 기준으로 세금을 부과한다..? '탄소 경제'라는 시스템 자체에 반대하는 반정부 집단, 그 시스템을 모종의 기술을 사용해 합법적으로 쥐락펴락하는 집단, 그리고 그 시스템을 유지해야하는 집단 간의 다자격돌..? 아직 잘 모르겠다 'ㅅ`


 오프닝만 보고 액션에 기대를 걸었었는데, 그냥 평범한 정도였다. 2화까진 보도록 할까. 참고로 이쪽도 곤조 제작.



7. 카드캡터 사쿠라

 Q모 릴리즈팀에서 내던 카드캡터 사쿠라 1080p BD 립, 3화를 마지막으로 나오지 않는다. 해당 팀의 만우절 메시지로 추측컨데 제네온에서 태클을 건 듯..? 일단 본인들은 사람들이 1280*920의 저용량판을 더 원해서라고 말하고 있지만. 어쨌든 4월 1일 이후로는 1280*920의 해상도로만 내고 있다.

 그래, 그렇단 말이지.

 ..현재 환율 기준, 예상 지출 총액 약 170.

 5월 말까지 해당 혹은 다른 팀에서 쓸만한 립을 내지 않는다면, 그리고 환율이 어떻게 바뀌어있을진 모르겠지만 지금 수준 혹은 그 이하라면, 거하게 돈 한번 써야하게 생겼다.


 여담, 여러분은 카드캡터 사쿠라 애니 관련 글에 덕후물이라고 까는 리플이 달리는 것, 본 적 있나요? 원작자인 클램프나 작중 인간관계 설정을 까는 리플은 봤어도 말이지. 아무래도 모두 소싯적, TV 앞에 앉아 뚫어져라 본 기억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말 잘못하면 엮여들어가는 거지, 큭큭. 유노와람쌩, 핏덩어리들?



8. Outer Infinity

 후순위 품목: 마우스, 마우스 패드, 키보드, 각종 쿨러, 팬 컨트롤러

 휴가 나간 직후 모니터, 위 품목을 제외한 본체, 디카, 헤드폰을 구매.

 그리고 5월 중으로 엑박과 소니 MDR-DS7000(가상 7.1ch 헤드폰)를 구매.

 그리고 몇 달 안에 야마하 TSS-20(5.1ch 스피커) 외 후순위 품목 구매.


 헤헤, 어디까지 계획대로 되려나 'ㅅ` 내가 돈을 PC에만 쓰는 것도 아니고 말야-



9. 근일의 돈 쓰는 이야기

- 클라나드 Memorial: TVA 클라나드의 또 다른 비쥬얼 팬북 같은 거다. 예약.

- 굿스製 야미: 타 사이트의 리뷰를 보니 또 봐줄만 하더라. 환불 계획 취소.



10. 전선을 간다


 높은 산 깊은 골, 적막한 산하

 눈내린 전선을, 우리는, 간다

 젊은 넋, 숨져간, 그 때 그 자리

 상처입은 노송은, 말을 잊었네

 전우여, 들리는가, 그 성난 목소리

 전우여, 보이는가, 한맺힌 눈동자


 외우고 있는 군가 십수개 중, 가장 좋아하는 곡이다.

 구보, 특히 완전군장 구보 같은 얼차려급 구보 중에, 폐에서 없는 공기를 쥐어짜내어, 악쓰듯, 목청껏 이 곡을 부르면 말이지-


 묘-한 쾌감이 있다. 끓어오르던 무언가가 폭발하는 느낌, 후후.

 꼭 이 곡에만 해당되는 얘기는 아니지만, 특히 이 곡을 부를 때 그렇다.



11. Lithium, by Nirvana

 뭐, 설명하는 게 바보스러울 정도의 곡이다. 오랜만에 들으니 좋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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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병장 4호봉 돌입

 병장도 꺾였네 ㅋㅋㅋ

 나, 다음 달에 전역하는 남자야~


 군생활 오래하긴 한 듯 - 뿌듯하다.



2. 카드캡터 사쿠라, Blu-ray Rip 릴리즈

 HDCP고 뭐고 다 캐나발 'ㅅ`

 보안 장치라는 건 역시 뚫리기 위해 만들어지는 걸까?


 며칠 전 확인해보니 3화까지 '레리즈' 되었더군 큭큭. 세부 사항을 보니 오디오, 비디오 모두 무손실.

 이대로 70화까지 나와주면 내가 200만원을 들여서 카드캡터 사쿠라 블루레이 박스를 살 일은 없어진다고 봐도 되겠다.

 혹여 수주 마감인 2010년 봄이 오기 전에 환율이 크게 떨어져서 100만원 선에서 살 수 있다면 또 모르겠네-


 그나저나 분명 1920*1080이라고 광고해놓고 1440*1080으로 내는 건 너무하네 'ㅅ`



3. Outer Infinity 정리

 사쿠라 블루레이 발매 소식과 함께, 5.1ch에 대한 나의 욕망은 커져만 가고-

 그리고 블루레이 립 릴리즈 확인과 함께 돈에 여유가 '조금' 생겼지. 그래서 이래저래 돈을 좀 더 들이기로 했다:


LCD_Main: 크로스오버 26HD PRO (26인치, S-IPS 패널)
- 결국 26인치로 회귀. 무결점이 아니라서 심히 걱정된다. 50만원을 걸고 내 운을 시험하는 셈이군 :(

LCD_Sub: 기존 보유 (17인치, TN 패널)

CPU: Intel Q9550 (2.83@3.825Ghz)

RAM: GeIL DDR2 PC2-8500 CL6 Black Dragon (2G *2, 6-6-6-18, 2.0V)
- 가장 저렴한 1066Mhz RAM. 램타 조이자고 4만원을 더 들일 순 없지.

MB: GIGABYTE GA-EP45-UD3R (P45, ICH10R)
-네할렘으로 갈 경우 여기서 20발이 더 들어간다 -_

VGA: GTX 275 (세부 모델 미정)
- N당이 A당에 날리는 비수 하나.

HDD_Program: WD 640GB Caviar Blue WD6400AAKS (16M) with EVERCOOL Icedisk 100
- 비주력 SW, 임시 파일, DL 폴더용. 아이스디스크는 방음방진용 HDD 쿨러.

HDD_Data: Seagate 1TB Barracuda 7200.12 ST31000528AS (32M) with EVERCOOL Icedisk 100
- 자료 저장용. 데스게이트의 압박에도 불구, 500GB 플래터라 채택.

FDD: 삼성 FDD 1.44MB 3.5인치 블랙
- FDD가 왜 필요할까, 싶은 당신은 'ㅅ`

ODD: 삼성 Super-WriteMaster SH-S223Q (SATA, DVD-RW)
- 기존 것이 IDE 방식이라, 부팅속도 개선을 위해 새로 사기로.

Case: GIGABYTE ISOLO 3134 블랙 with Enermax 마라톤 UC-12EB  (*2)

Power: Absolute Formula F6000 (600W)

Keyboard: 로지텍 Illuminated Keyboard
- 몇 안되는 펜타그래프 백라이트 키보드 중 하나.

Mouse: Razer DeathAdder
- 사실 기존 MX510도 충분히 좋은데, 오래 썼으니 바꾸기로 결심했다.

MousePad: Steelseries Qck Mini
- 쓸만하려나.

Cooler_CPU: APACK ZEROtherm FZ120 with Enermax Cluster UCCL12

Fan_Control: 잘만 ZM-MFC2 팬 컨트롤러
- MFC3가 나오면 그쪽으로.

외장 HDD: Fujitsu Calmee Space 콤보 with 기존 HDD *2
- HDD를 게임 카트리지처럼 꼽는 형식.

SSD: OCZ Vertex series SSD (30GB *2, Raid0)
- OS 및 주력 SW 설치용. 사실 이걸 HDD로 바꾸면 네할렘으로 가고도 남는다 -_

SoundCard: HT OMEGA CLARO HALO
- 헤드파이용.

Speaker_5.1ch: YAMAHA TSS-20
- 5.1ch을 위해 방의 가구 배치를 뒤엎는다, 큭큭.

Multi-tap: 세신EMC 세이즈 10구 접지 서어지 멀티탭

Headphone_2ch: 울트라손 HFI-780
- 2ch 음원용.

Headphone_7.1ch: Sony MDR-DS7000
- 정숙이 요구될 때의 5.1ch 음원용.

DigitalCamera: Panasonic LUMIX DMC-LX3 블랙 with Sandisk SDHC 8GB CLASS2
- 컴팩트 디카의 종착점 격인 모델. 전역 후 내 블로깅의 엔진이 되어줄 녀석.

ISP: LG 파워콤 광랜 with IP 공유기 (미정)
- 우리 아파트에 들어오는 유일한 100Mbps급 인터넷 서비스. 기존 메가패스 라이트를 대체한다.

Console: Xbox360 (60GB)
- ISP 신규가입 경품 'ㅅ` 여기에 HDMI AV 케이블과 스틱 컨트롤러를 하나 사야한다.


 그나저나 내 종군교 동기가 이번에 i7 920에 기가바이트 X58 보드를 질렀다.

 (참고로 이 녀석이 내 바로 앞 군번이다. '주특기 2111'에 나보다 정확히 한발짝 먼저 지원한 녀석이라는 얘기. 인연이 깊다.)

 그리고 VGA는 내 추천으로 GTX285 - 듀얼 SLI, 후덜덜.. 트리플로 가지 않은 건 최소한의 양심(?)인 듯..


 ..원체 하이엔드로 노는 녀석인 건 알았지만, 역시 장난없더라.

 백번 생각해도 네할렘에 GTX285는 나에게 있어선 오버스펙 돈지랄이지만, 부럽긴 부럽다.



4. 근일의 돈 쓰는 이야기

메가미 매거진 6월호: 리리컬 나노하 일러스트 콜렉션 1.5를 준다는데, 사지 않고 어쩌리오.

굿스製 금빛 어둠: 출시 제품 샷을 보니, 시제품과 얼굴 조형에 괴리가 크다. 환불 예정.

넨도로이드 하츠네 미쿠: 5월 재판분 예약. 환율 적용한다 쳐도 조금 비싼 가격이지만, 그만큼 물량도 없으니까.



5. 이번 달도 외박 나간다

 바깥 바람 쐬고 싶다고 얘기해보고, 말 길어지면 관둘 생각이었는데, 별 탈 없이 허락 받았다.

 ..나름의 말년 대우인 걸까. 이로써 오늘 부로 [2주 -> 외박 -> 3주 -> 말출] 간지가 성립..!


 4월 18, 19일도 마비노기로 달립니다!



6. 애니




 - 케이온 1화: 편안한 애니메이션이다. 특별히 '오오, 역시 쿄아니..'라는 느낌은 없었지만, 계속 볼 듯.




- 토라도라 최종화: 음음, 수작이로소.




-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최종화: 다 좋은데, 첫 에피소드 이후의 액션씬은 너무했지 싶다. 초전자포에선 자중해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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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캔디보이 4화: 우리 사쿠쨩의 노력도, 언젠가 보답받길..



7. Don't say "Lazy", 케이온 ED

 일단은 밴드 애니니까 괜찮은 음악들을 건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 중이다. OP는 그냥 그렇고, ED가 그나마 괜찮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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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박 총평>

불만족

1. 상근들을 몇 못 만났고 그나마도 좋은 분위기 조성 실패
 - 이쪽은 결과적으로 일찍 쫑. 그래도 귀중한 토요일 밤의 일각을 말년 둘에게 투자해준 상근 후임 셋에게 다시 한번 감사를.

2. 과다한 알콜 섭취로 인한 노상 구토
 - 쩝, **대장님 페이스에 맞췄더니 원. 이 몸은 언제나 품위를 지켜야 하는데 말야 :( 덕분에 밤에 '비교적' 말짱했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서도.

3. 같이 나간 맡선임이 여러모로 아쉬워 하는 듯
 - 내가 무의식 중에 나 위주로 행동하는 일이 많은 걸까? 생각해볼 문제다.



만족

1. 마비노기를 원 없이 즐겼다
 - 누렙 28, 탐험렙 9, 윈밀 A, 크리 A. 기대 이상으로 재밌었다. 매번 Jack of All(혹은 잡케)만 키워오다가, 소위 '정석 빌드'를 따라 키우는 즐거움? 이런 재미가 있으면, 저런 재미도 있는 거겠지.

2. 오랜만에 열탕에 몸을 담궜다
 - 허억허억.

3. 예상보다 지출이 약 4만원 적었다
 - 오덕질에 살짝 여유가 생겼다, 헤헷.

4. **장교님은 물론, 함께 나온 연대 **대장님과도 술잔을 나눴다
 - 네 명 모두 조만간 떠나는 마당에, 평소 별로 스칠 기회가 없는 연대 본부의 **대장님과 이제와서 술의 힘을 빌어 대화를 튼 게 아쉬웠다. 4월 동원훈련 때 2박 3일 간 연대 들어가니, 시간 내서 얘기나 좀 더 나눌 수 있으면 좋겠는데.

5. 부대에서 못 먹는 것들을 먹었다
 - 대한민국 전 병사의 본능에 내재한, 사제 식품에 대한 욕망. Mad for SSaje.


 빠진 내용이 필시 있는데 피곤하니까 이 정도로.



 ..나 말출까지 40일도 안남았다 :)




 그리고 전혀 상관없지만, 아무래도 좋진 않은 잡담:

 오타쿠 까기에 여념이 없는 우리의 '순결한' 영혼들도, 카드캡터 사쿠라는 까지 못한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사쿠라 블루레이 박스 그 첫번째, 드디어 발매. 무압축 음원으로 듣는 그녀의 목소리는 황홀하다네-

 ..어우, 이걸 사느냐 마느냐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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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일은 외박 :)

 맡선임과 군생활 쫑파티 차원에서 나간다. 맡후임 하나도 같이 나가기로 했었는데, 급하게 휴가 나갈 일이 생겨서 패스-

 낮엔 PC방에 있다가, 저녁 때부터 요즘 많이 외로우신 **장교님과 놀 듯 후후. 4월에 가시니 송별식 겸사겸사가 되나-?

 그리고 새벽엔 몸이 허락하면 다시 PC방. 허락하지 않으면 간부 아파트에서 신세를.

 일요일 아침엔 오랜만에 목욕탕이나 가고~


 PC방에선 마비노기. 룬다에서 새로 한다, 후후.

 대단하게 파고 할 건 아니니까 거기 아로토메군, 부담 느낄 건 없다네. 몬헌 하라고 ;)



2. 대여점 사태 관련해서 말이 많군

 물론 난 모조리 사서 보기에 Immune.

 어느 쪽이든 고생들 많으십니다, 큭큭.


 ..근데 책은 빌려서 보면서, 대여점 까는 사람들은 뭐지?

 책 빌려보는 건 좋다 이거야.

 단지 남 까기 전에 자기부터 잘 합시다.


 여담이지만 임사쿠 작가의 '그럼 내 책 대여점에 들여놓지 말아라' 발언, 소 쿨.

 역시 사람은 기반이 닦여있어야 뭔 말을 해도 의미가 담긴다.

 먹고 살기도 빠듯한 작가가 저런 말, 할 수 있겠어? 혹은, 그런 말 한다고 무슨 의미가 있겠어?


 한치 앞 인생이 어둠뿐인 영혼들이 오타쿠를 까봤자, 내겐 모기 앵앵거리는 느낌이라는 점과도 상통하는 얘기 ;)



3. 알터, 페이트 T 하라오운

 멋지군. 근데 얼굴은 알터製 하야테와 같은 느낌으로 이상해-

 가격도 좀 심하다 싶기도 하고.


 그래도 뭐, 멋지니까-



4. Outer Infinity

 PC 케이스를, 기가바이트 사의 isolo 3134 블랙으로 바꾸었다는 것 빼면 변동 없음.

 슬슬 안정화되어 가나.

 총액도 매주 2만원 씩은 빠지고 있고, 만족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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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주일만의 글이네

 요즘은 특별히 글 쓸 거리도 없었거니와, 시간도 없었다. 애니도 거의 2주만에 본 거 같다.

 내일은 금서목록 밀린 분량, 그리고 마이 오토메 남은 분량을 처리해야지.




눈빛이 살아 숨쉬는 본격 열혈 격투 애니메이션, 토라도라 큭큭. 두 말이 필요 없는 명작이다.



2. 리벤지의 시점이 다가왔으나

 입대하기 직전, 곧 2007년 초에 최모군과 3주 동안 다녀온 일본 여행.

 귀국하자마자 그 녀석은 해군에 지원했고, 그에 나도 한달 후에 육군에 지원했다.


 그리고 각자 5월, 6월에 입대하면서, 약속했었지. 전역하고 일본에 리벤지 여행을 가자고.

 코엑스의 중앙 에스컬레이터에서 먼저 입대하는 녀석을 보낸 기억이 뚜렷한데, 어느새 그 리벤지로 고민할 시기가 다가왔다.


 물론, 당시에 아무리 절실했어도 환율이 이래 놓으니 지금 와선 고민되는 것이 현실.

 1주일 정도로 다녀온다쳐도 경비가 막대하도다. 또 가서 쇼핑할 때 쓸 돈을 생각하면..

 
 사실, 전역하고 PC와 디카를 사도 200 가량은 수중에 있을 거다, 아마. 200이면 1주일은 커버할 수 있지 않을까나.

 허나, 거기서 저울질이 시작되는 거지. 그 200으로 일본 여행을 가느냐, 아니면 카드캡터 사쿠라 블루레이 박스를 사느냐.

 보통이라면 전자를 택하겠지만, 난 보통의 사람은 아닌지라 큭큭.


 고민이로소. 정말로 고민이야-



3. PC 견적 변동사항

- Main LCD: 26형 S-IPS계열로 괜찮은 신제품(TVellus TL-L260MSTHD)이 나와서 갈아탔다. 가격도 저렴한데 스펙과 입출력부가 충실하고, HDTV 수신기 내장형이다. 물론 수신기는 내겐 아무 의미도 없는고로, 해당 제품의 HDTV 수신기 비내장형이 나오면 그 쪽으로 갈 생각이다. 몇 만원 절약할 수 있거든. 무결점 제품도 나왔으면 좋겠는데 말이지.

- CPU: I당 욕필드 Q9550에서 A당 데넵 940 BE로. 연산 능력이야 전자가 압도적이지만, 가격 차이도 8만원 가까이 나고, 여러 벤치마크를 보자니 게이밍에서의 성능차이는 크지 않더라. 극오버하면 또 다른 얘기가 되겠지만, 난 오버클러킹엔 취미도 조예도 없는지라. 3.0Ghz@3.4Ghz 정도로 기본 전압 오버 예정.

- RAM: EKMEMORY DDR2 PC-6400 2GB 2개를, 동사 동스펙 방열판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단가 차이는 약 4천원.

- MB: GIGABYTE GA-MA790X-UD4 AM3. 실질적으로 이전 모델에서 CPU 소켓과 칩셋(P45 -> 790X)만 바뀌었다고 보면 된다. 아, 크파도 추가로 지원하는군. 크파엔 별 관심 없지만 가격에 별 차이가 없으니 손해보는 장사는 아니다.

- HDD 2: 웬디 1TB 상어알 그린에서 블랙으로 변경. 1TB HDD에도 임시 파일 파티션을 두려다보니 변속형 그린으론 왠지 찝찝해서 말이지. 3만원 가량 추가.

- 팬 컨트롤러: Tacens Sagitta II Panel로 변경. 훨씬 세련되었고, PC를 책상 아래에 두는 사람을 위한 시야각 배치도 마음에 들었다. 터치 스크린인 건 센스. 가격은 약 1만원 추가. 정식으로 수입된 물건이 아닌지라 운 없으면 손품 좀 팔아야 될 거 같다.

- 케이스 팬: 둘 다 일단 케이스 기본 제공 팬을 써보기로 결정. 팬컨으로 조작이 되지 않는 타입이지만, 기본적으로 조용하다니 믿고 볼 일이다. 약 4만원 절감.

- 키보드: 로지텍 일루미네이티드 키보드. 나 같이 암실 컴퓨팅을 즐기는 영혼들을 위한 백라이트 키보드이다. 물론 펜타그래프. 약 11만원. 펜타그래프면서 백라이트 기능 있는 키보드가 이렇게 없을 줄은 몰랐다. 5월이 오기 전에 아이락스에서 저렴한 모델을 내줬으면 좋겠는데.

 헤드폰 제하고 최저가 총합: 248.14

 5월되면 조금 더 가격 다이어트를 할 필요가 있겠지만, 일단은 저 정도라는 걸로.



4. 이얏호! 스토판 2기 확정!

 풍악을 울려라-!!

 그저 행복하다 후후.

 2009년은 더없이 즐거운 한해가 될 거 같군.


 '팬티가 아니니까 부끄럽지 않다규!'



5. 3월 말에 외박 나가는데, PC방에서 할 게임이 없네

 맞선후임 두명이랑 군생활 뒷풀이 겸 해서나가는데, 메인 필드가 한명은 리니지, 한명은 메이플 -_

 같이 스타랑 워크 몇 판하곤 개인 플레이의 예감이 강렬하다.

 그렇다면 난 마비노기를 해야되나.


 아로토메가 있는 룬다에 새 케릭을 하나 만들어서 적당히 놀아야겠다.



6. 학교 메일 시스템 개편

 IE 외 브라우저 공식 지원 아주 좋아요. 물론 개편 전에도 큰 불편은 없었지만서도.

 역시 울학교, 라는 말 밖엔 나오지 않는군 후후.

 학우들이여, 부디 잡스런 포탈 메일 쓰지 말고 학교 메일을 쓰라.



7. 어쩌면 태어나서 처음으로 에로게를 돈 주고 사게 될지도

 땡기는 에로게가 페이트, 월희, 이런 평범한(?) 전기물이면 그냥 별 고민 없이 살텐데 말이야.

 이번에 땡기는 건 그저 치한물이거든. 저질 뽕빨물은 아니지만, 게임의 주목적이 성욕의 충족인 건 변함없는 사실이지.


 ..굶주리긴 굶주렸나벼.

  이런 시기에 곤란한 일이다 -_



8. 공각기동대 OST - Run Rabbit Junk

 TVA 공각기동대 1기 1화, 첫 액션씬에서 흘러나오며 강렬한 인상을 남겨주는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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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종의 사정으로 인해 내일의 외박이 취소되었다. 물론 JLPT도 응시 불가.

 참, 오늘 아침만 해도 시험 얼마 안남았다고 い형용사들을 열심히 외우고 있었는데, 불과 반나절만에 일이 이렇게 되어버리네.


 좋게좋게 생각 중이다. 어차피 이번에 봐도 '합격은 하겠지만 큭큭' 점수가 좀 부끄럽게 나올 수도 있겠다 싶었는데, 이렇게 된 이상 내년 여름에 응시해서 만점을 받도록 하자, 정도로 말이지 클클. 아니면 1급이라도 보지 뭐 ㅋㅋㅋ


 ..아 속 쓰리다. 참, 군생활 마음대로 안된다니깐.

 어쨌든, 원래 계획은 이번 일요일 부로 일본어는 접어두고 PSAT 공부에 전념하는 거였으니, 오늘부턴 공부 비중에 변화를 주어야 하겠다. 막판 몰아치기 한답시고 미루고 있었던 라노베들도 틈틈히 읽고 ㅋㅋ 근 몇 주간 버렸던 생활의 여유를 되찾을 필요가 있겠으..




 이번 일로 배운 건, 두 가지, 정도일까.

1. 막판에 벼락치기할 생각 말고 평소에 더 열심히 공부합시다.
2. 군생활, 짬을 아무리 먹어도 마음대로 되는 종류의 것이 아니니 너무 깝치지 말자.


 배운 거나 마음에 잘 새겨둬야지, 에효.



 그리고, 오늘 부로 휴가 D-31.

 뭐, 이것도 어떻게 될지는 휴가 출발 전날은 되어봐야 확신할 수 있겠군, 오늘 일을 보자면 말야 -_






- 이로써 09년 7월은 리벤지의 달이 되었다. 그 땐 절대, 무슨 일이 있어도 응시한다.
   ..뭐, 민간인이 시험보는 걸 누가 막지는 않겠지만서도 -_

- 근데 가슴 한구석이 묘하게 상쾌한데; 흠.. 이건 M이란 걸까 설마..

- '원래는' 외박 전날이니까 오늘 야간 근무는 없음. 엉뚱한 계기로 약 3주만에 비번을 챙긴 꼴이 되었군 ㅋㅋ

- 그리고, 무사히 시험 칠 성훈님하 캐부럽.. 만점 받아서 진정한 일어 마스터로 거듭나길-




- 널렁, 전화하려면 일요일에. 내일은 결코 좋은 선택지가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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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일이면 마지막 진급까지 정확히 한달 남네 큭큭큭.

 안녕하세요? 대한민국 육군 병장(진) 김현섭입니다. 한달 있으면 비로소 사람이 됩니다.


 한줄 쓰레기에서 두 줄 찌끄레기, 두 줄 찌끄레기에서 세 줄 나부랭이, 그리고 비로소, 세 줄 나부랭이에서 사람.

 긴 세월이었지- 쑥이랑 마늘만 먹고 100일 버티는 것보단 쉬웠겠지만서도.

 껄껄껄-



2.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9화

 클라나드 AS는 고화질인 bs11 립이 판도라에 잘 올라오지 않는지라 3화에서 멈췄고, 요즘은 그저 금서목록만 보고 있는데-

 급전개의 감각은 지울 수가 없었지만, 이런저런 연출이나 케릭터의 감정과 표정 묘사가 여느 때 이상으로 만족스러웠던지라 재미있게 볼 수 있었다. 뭐라뭐라해도 이 정도 수준이라면 어엿한 수작이라고 생각한다.

 이하는 누설 캡쳐.

[열]




3. 승리의 세이버 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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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가서 Figma 걍 세이버랑 더블로 포즈 잡고 세워둘 생각에 그저 허억허억 중인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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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주로 여케 렌더링에 신경을 쓴 이 작품 -_ 돌려보긴 해야할 텐데, 이거 하나 때문에 플삼을 살 수도 없고 -_
요즘의 PS2 에뮬레이터는 좀 쓸만해졌나-?


 ..이미지 출처는 하비 채널. 절대 모 네이버 까페가 아니랍니다. 남의 글 갖다 번역 해놓고, 정작 1차 출처는 기록하지 않으면서, 퍼갈 시 출처는 해당 까페로 명기하라는 개소리는 어디서 배워쳐먹었는지. 번역하면 자기 글이 된다고 생각하는 걸까나-?

 자중해줬으면 해. 자기 하나 때문에 커뮤니티 전체의 이미지를 말아먹는 꼴이잖나.



4. 외박이 5일 남았네~

 이번에 할 일은, 말년 휴가 중인 상근 선임 만나고(본좌모를 선물해준 그 사람 ㅋㅋ), 만화책 몇 권 보고, 문명 멀티 한판 달려주고, 일찍 자고 -_ , JLPT 응시하고, 부대로 복귀 큭큭. 이건 뭐 그야말로 눈깜빡 할 새네.

 아, 마비노기, 룬다 썹에 케릭도 하나 만들어둘 생각이다. 설마 생각해둔 이름을 선점당한 건 아니겠지..!


 빨리 1월이나 와라. 횽아 휴가 좀 가자.



5. 블로그 이전 관련

 꽤나 진지하게 고민한 결과, 일단 외박 나가도 현 블로그를 옮길 생각은 없다. 그리고 전역과 동시에 새로 개설하게 될 블로그도, 현재로서는 티스토리에서 운영하는 쪽이 유력하다. 이유는 몇 가지가 있는데.


 우선 텍스트큐브닷컴에서 HTML/CSS 직접 수정에 그리 호의적이지 않은 느낌이 걸린다. 아무래도 그 쪽의 지향점이, '쉬운 블로깅'이다 보니 그런 게 아닌가 싶은데, 나로선 마음에 들지 않는군.

 그리고 현재 키워드 기능도 제공하지 않고 있는 점. 설마 지원할 생각이 없진 않겠지만서도.

 그 외에도 서식 기능의 부재, 등등.


 이 것들을 커버하거나 상회하는 그 무언가를 보여주지 하지 않는 이상 옮길 생각은 없다.

 텍스트큐브의 커뮤니케이션 지향적인 기능(관심 블로그, 연관글 검색 기능 등)들은 굉장히 마음에 든지라, 부디, 발전이 있길.



6. 빼뜨리지 않고 오늘의 노래, 最終鬼畜妹フランドール・S - 東方ピアノ鬼畜モード



 아는 사람은 다 아는 그 곡의 피아노 귀축 어레인지 버젼. 자동연주 피아노로 연주하는 영상도 있는데, 건반 눌리는 모양새 그 자체로 Frenzy. 관심있는 분은 부디 니코동에서 찾아보시길.


 그나저나 부대에 들여올 예정이었던 키보드는 소식이 없네. 덕분에 악보만 보고 이미지 트레이닝 중이시다 ㅋㅋ

 물론 이 악보는 아니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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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부터 13일까지 두번째 외박을 나갔다. 이번엔 무려 면회 외박! 면회객은 고등학교 동창 두 명. 눈도 펑펑오는데 이곳 양양까지 와준 두 사람에게 다시 한번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친구 한번 만나는 건 군생활의 정말 큰 활력소라구.

 나가서 하고 싶은 것들은 대충 다 한 것 같다. 먹고 싶은 것들 치킨 빼고는 다 먹은 것 같고, 와우도 질릴 만큼 했고. 아쉬운 점이라면 약해진 근성 탓에 마이 뉴 블엘 여케 냥쿤 레벨이 18에 그쳤다는 것 정도? 3월에 휴가 나가서 살짝 버닝해서 제 궤도에 올려놓을 필요가 있겠다. 5일 동안 40까지만 찍자쿠나 ㅋㅋ 음 그리고 목 감기 덕에 노래방 가서 제대로 노래 한번 못 불렀다는 것도.. 이건 상당히 아쉽군.

 어쨌든 3월까지는 나가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지는 않을 것 같다. 역시 이런 식으로 이따금 욕구를 해소하는 편이 정신 건강에 매우 도움이 된달까.


 그나저나 어제와 그저께 눈 참 살벌하게 내리더라. 남아있던 부대원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치우고, 또 치우고'였다고 한다. 난 외박에서 복귀하자마자 경계에 투입됐다. 바람이 없이 고요한 가운데, 투광등 빛을 받고 하얗게 빛나는 눈 덮힌 부대가, 어찌나 운치있던지- 부사수(이쪽도 외박 복귀자)와 낮은 목소리로 수다를 떨며 눈구경, 이런 낭만은 확실히 군생활에서만 얻을 수 있는 것이리라 - 외박 안 나가고 부대에 남아 눈을 치웠어도 그 눈이 낭만적으로 보였을진 미지수지만서도 큭큭.

 그럼 3월이 될 때까지 잠시 부대 밖은 잊고 지내볼까나. 혹한기가, 그리고 예비군이 나를 부른다!! 불타오르는구나!!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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