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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8/23
    Last Boss Cleared 外 (6)
  2. 2008/08/18
    잡담 - 080818 (7)
  3. 2008/07/31
    잡담 <3> (4)
  4. 2008/06/24
    다시 한번 포상 겟! (4)
  5. 2008/03/14
    포상 휴가도 끝 (2)
  6. 2008/03/12
    포상 휴가 두 번째 날 후기 (1)
  7. 2008/03/11
    포상 휴가 첫번째 날 후기 (2)
  8. 2008/03/09
    휴가 D-1 (3)
  9. 2008/03/02
    휴가 D-7 (11)
  10. 2007/12/31
    첫 포상 Getchu (5)
 제목 그대로 라스트 보스 클리어 ㄳ


 작년, 부대로 전입오고 분위기 파악이 얼추 완료된 시점에서, 나는 자연스럽게 보스 둘을 확정지을 수 있었다.

 같은 분대의 06년 2월번, 06년 9월번, 이렇게 둘.

 전자가 중간 보스, 후자가 라스트 보스.


 후자가 아주 많이 부담스러운 느낌이었다면, 전자는 진짜 악마였다..

 이 사람한테 들은 욕이며 갈굼이며, 입대 전까지 내가 평생 당한 양의 수십에서 수백배는 될 거다.

 하루에 한번 이상 이 사람한테서 욕이든 뭐든 듣지 않으면 뭔가 찜찜했던 시절이 있었지.


 어쨌든, 오늘 아침 최종 보스가 전역함으로 인해, 나는 내무생활에선 정말 '1g'도 거칠 것이 없게 되었다.

 감히 무적을 일컬어주지.


 대한민국 육군 상병 Laucilos, 상병 3호봉.. 현재, 서열로 대대 현역 中 포고. 분대 쓰리고.

 대대 왕고가 나와 넉 달 차이. 분대 왕고와는 두 달 차이.

 모두 동갑에 이등병 때부터 같이 개고생해온 사람들.


 후, 이제 다툴 대상은 간부와 시간 외에는 없구나.

 전자는 모르겠는데 후자가 심히 거대하다..

 시간 님하 자비 점.. *굽굽신*



 이하는 잡담:

1. 휴가 날짜로 고민 중. 9/8이냐 9/29냐. 후자로 거의 굳어가고는 있지만서도: 만에 하나 유격 일정이 10월 초로 결정되면 휴가는 그대로 저어멀리 차원 도약을 -_

2. 전역자 송별 파티 못해서 만원 굳은 게 심히 기쁠 정도로 소박한 일상을 살고 있다. 나에게 연금술을 다오-

3. 친구한테서 군전화로 전화가 온 건 어제가 처음이었다. 대한민국 해군 상병 Glorious 최, 역시 그는 Glorious의 칭호가 아깝지 않은 존재 큭큭. 오랜만에 목소리 들어서 좋았다~

4. 보크스 신작:





 넵, 코드기어스의 영원한 히로인 C.C 양입니다(농담).

 복국수 코리아에서 예약 안 받으면 낭팬데. 복국수는 다 좋은데 이게 문제다(사실 가격도 문제지만). 무조건 자사 직매, 직매, 직매. 변태 회사.


5. 요즘은 금요일 - 스트라이크 위치스만 바라보고 산다. 이건 나를 노리고 만든 작품임이 확실해.

 소설은 정발 안되나 몰라- (ムリダナ)

6. 방에 책장이 하나 추가될 예정. 이걸로 한계다. 더 이상 뭔가를 들여놓았다간, 발 뻣고 잘 공간조차 없어.. 이사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살면서 처음으로 하게 된 요즘이다. 물론 그 이전에 물론.. ;ㅅ;)

7. 노기자카 하루카의 비밀, 소설도 그닥이네효. 오타쿠 문화의 대변자 역할의 작품이 되려는 모습이 보여서 나름대로 기대했었지만, 약해. 턱없이 약하다. 케릭터 빼곤 뭣도 없는 듯.

8. 결국 PVC로 나오는군, 토다 사토시 원형 세이버:








 Gift 製
 Scale: 1/8
 전고: 약180mm
 가격: 7,800엔
 8/26 주문 접수 개시, 08년 12월 발매 예정

 이 포스터의 포인트라면 역시, 저 또다른 헤드 파츠. 토다 사토시 원형의 개성있는 얼굴 조형으로 인한 판매 저조를 고려한 기프트의 처방이겠지. 하지만 적힌대로 초회 생산분 한정이면 그 의미가 퇴색되지 않나 -_

 뭐 아무래도 좋다. Ufufufu. 어디서 예약을 받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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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알터 하계 원페 2008 출품작 - 페이트 T. 하라오운 (2009년 발매 예정 - 일단 돈 굳었다 'ㅅ')


 요즘 우리 루리웹 피규어 정보게 펌쟁이들이 시들하길래 오랜만에 여러군데 몸소 행차해줬다.

 그리고 이번 WF 관련 포스팅들에서 좋은 걸 몇 개 봤지-

 그 중 제일 좋았던 거(조정 귀찮아서 작은 걸로 가져왔음):






 이예이~ 역시 알터는 장사를 할 줄 안다니깐. 승리의 난봉꾼 폼 큭큭큭.

 포인트는 역시 '경갑', 내지른 양팔(& 검), 그리고 그 역방향으로 휘날리는 두 갈래 머리~


 개인적으로는 리미트 뷁 하지 않은 페이트도 내줬으면 해-



2. 다음 휴가 날짜 확정: 2008년 9월 8일 ~ 12일

 4박 5일의 짧은 일정으로!

 자세한 일정은.. 별 거 없다 큭큭.

 휴가 맞춰 나가는 후임이랑 서울에서 하루 노는 정도가 특별하다면 특별하겠군 큭큭.


 아, 루리웹에 방사진이나 올릴까 생각 중.



3. 마비노기가 너무 땡긴다

 미친 듯이 할 생각은 없고, 캐쥬얼하게 새로 시작해서 무윈밀 순수 궁사나 하고 싶은데, 아직 전역은 멀었나. 젠장 'ㅅ'

 휴가 때 밑작업이나 좀 해둘까 생각 중이다. 서버도 정하고.

 하프든 만돌이든 리볼버 살 돈은 있으니 다행이군 큭큭. 물론 신썹에서 할 생각도 배제한 건 아니지만..


 기본 루트는..

 제련 1 + 야금 6 → 리볼 5 → 렌마 1 → 리볼 1 + 매그넘 1 → 크리 및 나머지 솜씨 스킬 → 나머지

 이렇게 될까나-



 ..다른 얘기지만 난 윈밀을 아주 싫어한다. 평온해야할 판타지 라이프에 춤바람이 왠 말이람.

 다른 케릭이야 어쨌든 나의 엘레강스한 케릭터가 그렇게 천하게 몸을 놀리는 건 봐줄 수가 없더라고.

 아, 물론 다리를 휘두르는 모션의 윈밀 한정의 얘기입니다. 양손검 윈밀 같은 건 상관 없다네-



4. 토라도라 1권 완독

 흠, 이것도 역시, 원래 단편이었던 느낌이 물씬났달까. 그냥 무난하게 읽었다.

 결론은, 나의 새끼 호랭이는 카와이하면서도 하악하악- 근데 애니 설정화는 왜 그리 싸그리 막장인지 -_

 그건 그렇고, 덕분에 록온 해버린 물건:




 작년에 '토라도라'라는 작품을 읽지 않은 상태에서 보고는 '아, 귀엽네'라고만 생각했던 건데, 뭐, 이젠.



5. 코드기어스 19화

 아, 오랜만에 니나의 광녀 모드를 봐버렸어.. 오늘 잠 못자겠다 -_

 그리고 역시, 코드기어스에서 룰룰루가 시스콘인 건 아주 중요한 요소이지 싶다.

 이 녀석이 시스콘으로 찌질대지 않으면 스토리 진행에 굴곡이 너무 없을 것 같아.

 이하 스포일러!


 음, 그리고, 로로, 좀 멋있는 최후였다. 폭풍 간지 연속 광역 기어스 'ㅅ')b

 그동안 이 녀석이 찌질댄 건 죽는 순간을 위해서였군 큭큭.




 자,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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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잡담 <2>에서 이어집니다.


 갑자기 하드한 내용이지만..

6. 말도 안되는 헛소리를 하는 웹 상의 쓰레기들을 까고 싶어서 미치겠다. 하지만 군인이 정치적인 논쟁에 끼어들어서야 안되겠지 'ㅅ'
 그냥 빙 돌려서 얘기하자면, 누군가에게 '사건의 일면'만을 보고 판단하지 말라고 떠드는데, 그 말을 하는 당신은 '사건의 다른 면'의 '일면'만을 보고 있다는 것, 이해해? '우물 안 개구리 안 기생충'이랄까. 그리고 제발, 공개된 토론장에서 주워들은 걸 제 지식인 양, 진리인 양 떠들지 말고. 그런 우기기는 친구들끼리 떠들 때나 하셔야지.

 이놈이고 저놈이고, 이쪽이고 저쪽이고, 그저 냄새나는 버러지들 뿐.



7. 한참 전부터 한 생각이고, 우리 부대원 전원이 동의하는 거지만, 시간이 주 단위로는 정말 빨리 간다.

 '어? 또 주말이야?' 정도의 속도.

 하지만.

 월 단위로는 정말 시간이 정지한 것 같아. 이제 8월이냐.. 어우..


 아, 나, 다음 휴가 10월 말이나 11월 초에 나갈 것 같다.

 유격 일정이 좀 늦게 잡혔는데, 유격 전에(9월에) 휴가 가자니 좀 그래서..



8. 이 포스팅, 기억하시는지?

 센나를 구입했다고 되어있지 ㅋㅋ

 원래 발매 예정이 08년 3월이었는데, 미뤄지고 또 미뤄져서 어제 집에 도착했다는 얘기를 들었다. 징하다 징해.

 그 동안 취소하고 환불받을까도 꽤 고민했었지.. 돈이 궁했던 만큼 -_

 집에 가서 포장 뜯었는데 배신의 퀄리티면 쵸큼 슬플 듯.



 이번 잡담은 여기까지 하기로 할까.

 이 그지 같은 업로드 용량 제한, 지난 주에 제거를 건의했다가 역관광 당했다 -_

 그냥 순응하고 살아야지 뭐..


 다음 포스팅은, 이번 주말이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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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한번 포상 겟 ㅋㅋ

 '08년 전반기 집중 정신 교육' 중 대대장님 표창이라는 거지 큭큭.

 특별히 열심히 참여한 건 아니고-

 남들 꺼리는 발표 거리 같은 거 있으면 그냥 먼저 나서서 발표하고, 교육 기간동안 귀찮은 티 내지 않고, 이정도?


 여튼 이번에 포상 하나 건질 것 같다고 애들한테 우스갯 소리도 하고 그랬는데, 정답이었네효-

 선후임들로부터 놀라움과 부러움의 시선이 그냥 푸욱 푸욱 꽂히는군화 ㅋㅋㅋ

 특히 친애하는 우리 그룹(±두 달) 살람들 ㅋㅋ

 인생, 마음대로 되지 않을 때가 많지만, 마음대로 될 때도 있단 말이지 ㅋㅋ

 
 이로써 이등별 때 세운 '궯간지 출타 스케쥴'이 끝까지 한치 오차 없이 흘러간다~

 우리 루간지의 표현을 빌리자면, 조건은 전부 클리어됐다, 라는 거지 ㅋㅋ


 뭐 이런 거다:

 07/10/01 - 100일 휴가

 07/10/2x - 1st 외박 [약 20일 경과]

 08/01/xx - 2nd 외박 [약 세 달 경과]

 08/03/10 - 포상 휴가 [약 두 달 경과]

----------------  현재 위치  ----------------

 08/06/30 - 1차 정기 휴가 [약 세 달 경과]

 08/09/xx - 포상 휴가(이번 것) [약 두 달 경과]

 08/12/xx - 2차 정기 휴가 [약 두 달 경과]

 09/02/xx - 3rd 외박 [약 두 달 경과]

 09/03/xx - 4th 외박 [약 한 달 경과]

 09/04/xx - 5th 외박 [약 한 달 경과]

 09/05/11 - 3차 정기 휴가(라 쓰고 말년이라 읽는다) [약 한 달 경과]

 09/05/22 - 전역


 출타와 출타 사이가 세 달을 넘지 않도록 하는 마스터 플랜이지 큭큭.

 자세히 보면 휴가와 휴가 사이도 어지간하면 세 달을 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자, 이제 우리 부대 일반적인 기준으로 개인이 받을 수 있는 포상의 최대치를 메꿨다.

 하지만 남은 군생활은 아직도 반 가량.

 하나 더 받아서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자 ㅋㅋㅋ

 기회가 닿으면 또 하나 받아서 전설의 전당으로 가도록 하지 낄낄.



 - 휴가 D-6 하아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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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몇 분 후에는 집을 나서서 고속버스 터미널로 가야만 한다. 100일 휴가 때보다는 길게 느껴졌지만, 역시 4박 5일짜리 휴가는 짧다. 어서 6월이 와서 상병도 달고, 9박 10일로 나오고 하면 좋겠는데-

 오늘 아침부터 부대 복귀할 생각을 할 때마다 속이 뒤틀렸지만, 이상하게 복귀 직전이 되니 차분해진다. 체념의 미학인 걸까? 현실에 빠르게 적응한다고 해야할까? 어쨌든, 이번 꿈도 끝이구나 ㅋㅋ 그야말로 할로우 아타락시아다-

 이번에 부대에 새로 반입하는 품목은, 우선 JLPT 3급 학습서, 모에땅 일단어 ㅋㅋ, The Dark Elf Trilogy: Collector's Edition, 凉宮ハルヒの憂鬱, 내가 보유하고 있는 모든 음반을 리핑해서 구운 CD 다섯 장, 소니 저가형 LP 이어폰. JLPT는, 일어에 막힘이 없는 친구의 "그래도 공부하는덴 보이는 목적이 있어야"라는 조언을 받아들여서 3급부터 노리기로 한 것이고, 모에땅 일단어는 처음에는 공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샀지만- 대충 훑어본 뒤 심심풀이용으로 확정. 다크 에루후 트릴로지는 영어 센스 유지에 도움도 되고, 다시 읽어도 재밌으리라는 생각에 가져가는 것이고, 하루히는 일어 독해 연습용이다. 음악 CD는, 업무 중이나 그 외 생각날 때 듣고자. LP 이어폰은 부대 사지방 헤드셋이 워낙에 빨리 고장나는지라 예비로 가져가는 것.

 자 이제 떠나야할 시간이다. 부대 복귀해서 또 쓰기로 하고, See you online, 모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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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졸립고 귀찮음이 강렬한 관계로 간단하게 적어보겠다.

 우선 거의 하루 종일 집에 있었다. 덕분에 양주장에 시트 작업도 하고, 방 정리도 조금이나마 하고, 소포 확인도 마쳤고, 도서 목록 DB화도 거의 마쳤다. 저녁엔 친구 새우맨..을 만나서 열심히 수다 떨고 먹고,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그 때 들렸던 교보문고에서는 심심풀이로 볼 모에땅 일단어와 독해 연습용 라노베를 한 권 구입했다. 이상, 일과 보고 끝.

보너스로 작업을 마친 양주장 사진:

닫힘

시트지 작업하면서 느낀 점은, '아직도 갈 길이 멀구나'. 내가 이쪽으로 밥 벌어 먹을 건 아니지만, 미숙한 자신을 탓하지 않을 수는 없었다. 어떻게 하면 업자들처럼 완전무결하게 붙일 수 있는 거지?


열림

1층은 18금, 2층은 1/6, 3층은 1/8, 4층은 트레이딩으로 배치. 하지만 절대 다수가 1/8이라서 모양새가 영 아니다. 참고로 타입문 콜렉션은 전부 있지만 알퀘이드 빼고는 썩 마음에 드는 것이 없기에 뺐다.


 아직 블랙 사레나, 센나, 코토나 엘레강스, 이렇게 세 가지가 오지 않은 고로, 공석 메우는 건 시간 문제지 싶다. 피규어 추가에 대한 부모님의 피드백이 걱정되기는 하지만.. 그 세 개가 올 때 난 부대에 있는 걸 '~')b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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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후, 어느새 포상휴가 첫 번째 날도 지나고 두 번째 날로 넘어갔다. 몇 자 적어볼까!


 우선, 집은 정말이지, 최고다. 어떻게 한 공간에서 이렇게 삶의 질이 차이가 날 수 있는 걸까? 웃기지도 않는 노릇이다. 어서 전역을 하든지 해야 할 텐데 HAHAHA… 몇 가지 사진이나 올려서 분위기 전달이나 해볼까.


현재 방 상태. 아직까지 정리되고 있지 않다. 어서 정리해야 할 터인데 -_ 바로 앞 봉투들에는 만화책이 한 가득.


이번에 구입한 양주장(이라 쓰고 피규어 진열장이라 읽는다). 5단으로 사고 싶었으나 사인 미스로 4단이 와버렸다. 예상외로 폭이 넓으니 일단 패스. 우측에 보이는 박스들은 전부 소포들이다. 저것들 다 열어보면 4박 5일이 끝나지 않을까? 부대에서 인터넷 뱅킹이 된다는 것은 편리하면서도 치명적인 일이다.


양주장 확대. 맨 아랫단은 유리에 안개 에칭 시트지를 붙여서 18금 전용 진열장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나의 사랑스런 머신 ㅋㅋ 구입한지 2년이 다되어가지만, 여전히 괜찮은 성능을 자랑하는 걸 보면 돈 들인 보람은 있달까? 다만, 다만, 모니터가 너무 작다. 부대에서 내 업무용 모니터도 19인치인데, 17인치라뇨! 참고로 우리 부대 업무용 모니터 평균 크기가 23인치다. 더 재미있는 건 모든 간부 및 계원들이 그 23인치 모니터를 1280*1024의 해상도에서 쓴다는 것. 이해 절대 불능.


최강의 비루, 하이네켄 다크!! 행복하다 행복해!!


야상. 뭐랄까, 군단 마크 빼면 참 없어 보이는 게 현실이다. '정예 양성' 따위 문구라도 박아주고 싶은데 ㅋㅋ


쿠앤크 인식표 & 군번줄. 좀 간지?


새 총 받고 첫 사격에서 5발로 영점 잡고 너무 뿌듯해서 가져와버린 영점 표적지. 남들 다 쏘고 남은 잔탄 다섯 발 주길래 그냥 별 욕심 없이 쐈는데 Strike였네 그려.


 집에 와서 부대에서 해보고 싶었던 것들을 많이 해보았다. 우선 이 글도 그 중 하나인데, 이 글은 현재 마소 워드 2007로 작성되고 있으며 워드를 이용해서 게시될 예정이다. 티스토리에서 지원하는 BlogAPI 기능을 활용한 것으로, 부대에서는 해볼 도리가 없어서 이 날만 기다리고 있었달까. 별 무리 없이 편리하게 글 작성이 가능한 점이 좋다. 두 번째는, 마소 아웃룩 2007의 활용. 그 동안 한메일 계정을 쓰다가, 아웃룩을 활용해보고 싶어서 두어 달 전에 학교 메일로 갈아탔다 – 학교 메일은 POP3, SMTP 서버 이용에 요금을 부과하지는 않기에. 감상은, 대만족. 더불어 아웃룩 2007의 RSS 리더 기능도 웹 기반 RSS 리더들보다는 월등히 뛰어나다고 생각된다. 여러모로 쓸모 있는 프로그램이다. 그 외, 오랜만에 와우도 즐겼고, 문명도 즐겼고, 개운하다-


 그리고, 이 자리를 빌어 내 휴가에 맞춰 선뜻 휴가도 쓰고 마중까지 나와준 제타군에게, 그리고 오늘 훈련이 끝나서 피곤했을 텐데도 멀리 의정부에서 외출 나와서 나를 만나준 꼬알군에게 정말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너희들이 내 친구라는 사실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매번 통감한다니까 ㅋㅋ 고마우이- 조만간 또 봄세!


 자, 그럼 포상 휴가 그 두 번째 날을 즐겨보도록 하자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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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엣지-아워가 멀지 않았다 큭큭큭-

 휴가 전 각오라면, "보는 만화책 시리즈를 줄여서 돈을 아끼고, 책장 공간도 넓히자" 정도?

 설레는쿠나~!!

 시유 순 가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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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들어 별다른 글 젠이 없었으니.. 휴가 일주일 전을 구실삼아 잡다한 얘기나 해보자쿠나-

1. 2005년 이후로 입대하는 육군 병사들에겐 무광 봉합식 전투화가 보급된다. 그렇다면 그 전엔 어떤 것이 보급되었는고하니, 그것은 바로 유광 봉합식. 지금은 부대 최고참들에게 알아봐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몇 없다. 유광의 그 반들반들한 껍데기..와 높게 올라오는 뒷쪽 가죽 덧댐이 매우 끌려서 눈여겨두고 있었는데, 그저께 결국 득템 ㅋㅋ 사실 직속 상관 걸 어떻게 얻어볼까 했었지만 전혀 예상 외의 경로로 얻었다. 구체적으로 말하기는 그러니 그냥 '어딘가'에 박혀있던 '04년 산 신품!을 낼름했달까.
  사이즈가 275 EE라서 - 본인의 발이 285 EEE에 최적화된 거인 발인지라 - 살짝 끼는 느낌이지만 그 정도야 얼마든지 참아줄 수 있다. 현재 내 업무 책상 밑에서 마법의 구두약을 흠뻑 뒤집어 쓴 상태로 봉인되어있다. 이걸 신고 부대 문을 나설 생각을 하면 그냥 ^ㅁ^)b 그렇게 된 고로 舊 A급 전투화(285 E)는 B급으로 강등 처리되었다. 그나저나 사람 욕심 끝이 없다더니 이젠 사출화가 탐나는구나~

2. 이번 휴가 때 살람들 만나는 거 말고도 수행해야될 임무가 많다. 우선, 서가 목록 데이터베이스化. 100일 휴가 때까지만 해도 엑셀 시트에 주욱 적는 식으로 기록해두고 있었는데, 책 수량이 半천 권을 넘어서니까 DB로의 전환이 절실하다. 그래서 근 3개월 간 마소 액세스 공부를 좀 했지 우후후. 업무용 컴퓨터로 하도 연습을 해서 이젠 서가 목록 DB (Ver. L) 양식을 몸이 기억하고 있다. 문제는 역시 레코드 입력이겠지 -_

  두 번째는, 새 블로그의 가제작. 이게 전에 언급했던 프로젝트의 '일환'인데, 나름대로 거창하게 구상 중이다. 여기서 '제작'이라고 함은 그냥 티스토리 스킨이나 바꾸고 이런 차원에서 수 차원 벗어난 것이니 콧웃음 치는 분은 없길.. 이쪽으로도 부대에서 공부를 좀 하고 있다. 참고로 2009년 개장 예정 ㅋㅋ

  세 번째, 피규어 정리. 부대에서도 닥치는대로 사들인 결과, 더 이상 책상이나 책장에 놓을 수는 없게 되었달까. 더불어 18금 피규어도 조금 문제고.. (부모님은 별 신경 안쓰시는데, 나를 순수한 청년 덕후로 보는 내 동생의 시선이 문제다) 그런 고로 5단 정도 되는 양주장을 하나 살 계획. 1단 유리를 에칭(이라기보단 에칭 시트지 -_) 처리해서 18금들을 넣을 생각이다. 여담이지만 군생활하면서 온갖 잡기술만 늘어가고 있다.

  네 번째, 하겐다즈, BR, 맥모닝 세트, 마르쉐, 또*오* 치킨, 보쌈, 미드나잇 하이네켄 다크 위드 라면/삼각 김밥/오리지날 치토스/오리지날 다이제. 설명이 필요한가? 내 혀가 이 이상으로 천민화 되게 둘 순 없어! 라면이나 삼각 김밥이나 맥모닝 세트가 천민 식품이라면 할 말 없지만요 '~')a

  다섯 번째, 소장 음반 전량 복사해서 부대 복귀. 지난 9개월 간 취사장에서 흘러나오는 구리구리한 가요들.. 잘 참아냈다. 그리고 이젠 참지 않을 거야(라고 쓰고 '아직은 참자'라고 읽는다). 아침 식사엔 월희 BGM이다 쇼키들아. 점심엔 Sum 41, 저녁엔... HAHAHA
  여튼 때를 기다리며 군수과에 짱박혀서 들어야지 뭐 별 수 있나 'ㅅ' 그리고 구리구리한 가요들 중에 괜찮은 곡들도 몇 곡 있었으니..

  여섯 번째, 오랜만에 서점가 산책을 해야한다. '홍대(한양, 북새통) -> 종로(반디, 교보, 영풍) -> 삼성동(반디) -> 강남역(교보) -> 고속터미널(영풍)' 이렇게 이어지는 나의 산책로. 홍대 두 곳은 할인율이나 국내 만화책 보유량에서 압도적이고, 종로 반디는 그냥 매너상 들려주는 거고; 나머지 서점들은 일서 보유량이 준수하달까. 기대되는구먼-

  그 외에도 할 일들이 태산 같지만 메인 미션은 이 정도인 듯하다. 아, 목욕도 해야지 목욕 -_ 어쨌든, D-7!!

 

Country Road, Take Me 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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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하하하하하하하!!

 정말 기쁜 날이다. 후임 한명 추가되고~ 포상도 Get하고~ 1월 12일 외박도 허가 났고~ HAHAHAHA~ 군생활 할만하구먼~

 제목 그대로, 첫 포상 휴가 겟츄~ 되겠습니다. 오늘 종무식 하면서 대대장님 표창을 받았다. 부상으로 4박 5일 휴가도~ 전혀 예상하지 않고 있었는데 어제 연등 마치고 침상에 누워서 소식을 들었다. 별로 실감나지 않다가 오늘 표창장 받으니 좀 많이 유쾌해졌달까.

 받은 사유라면, 열심히 했기 때문이라고 - 모범 병사라는 게지. 내 입으로 말하기 부끄럽긴 하지만 항상 열심히 하려고 노력했다. 내무 생활이든, 탄약병 업무든, 뭐든. 물론 축구는 안했습니다 ㄳ. 포상 바라고 열심히 생활한 것은 아니었지만 이렇게 알아주니 그저 기쁠 뿐. 앞으로도 이렇게만 하면 문제 없겠지.

 그나저나 이로써, '1월 외박, 3월 포상, 5월 1차 - 상병'의 삼위일체 일병 라이프 완성이군 큭큭.


 후, 나에게 많은 - 슬프든 기쁘든 - 일들이 있었던 2007년의 마지막 날을 유쾌하게 보낼 수 있어서 다행이다. 이 글을 읽어주는 여러분도 오늘 하루 만큼은 웃고 지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 끝이 좋아야 찝찝함 없이 새해를 맞을 수 있지 않겠는가.

 어쨌든, 모두들 한 해 수고하셨습니다. 우리 내년에도 멋진 인생을 살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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