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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08/02/02
    혹한기 종료 (3)
  4. 2008/01/25
    혹한기가 글피 (3)

 현재 신체 가동률, 약 60%. 하반신 기능 다소 손상. 약한 감기 증세.



 푸힝, 이걸로 내 군생활에 숙영과 행군은 없다. 큭큭.


 목요일까지는 그럭저럭 견딜만 했는데 어제 새벽부터 오늘 새벽까지는 해도해도 너무 춥더라.

 행군하면서 휴식이 싫었던 적은 이번이 처음일세. 멈춰서면 미쳐버릴 것처럼 추워서 말이지.

 떠느라 근육의 통증엔 거의 신경도 쓰이지 않고, 그저 걷고 싶더군. 그야말로 쿨러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했다 -_





 뭐, 이젠 아무래도 좋은 이야기 껄껄껄.

 3월 푹 쉬고, 4월엔 예비군 횽아들이랑 노가리 좀 까주고, 5월엔 집에 가쟈 루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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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일부터 혹한기

 2009 혹한기 훈련. 군생활 마지막 숙영 & 행군. 물론 그렇다고 나아지는 건 없다.

 참으로 경악스러운 건 며칠 전까지만 해도 초봄 날씨였는데, 어제는 비가 오더니 오늘은 눈이 내리더라. 일단은 그쳤지만서도.

 이번 겨울, 쉽게 넘어가나 했더니 원~


 그저께 '행군빠지고 경계설래', 라는 제안이 들어왔는데, 마지막 행군이거니와 애들 앞에서의 체면도 있고 해서 행군한다고 했다.

 ..그리고 약 10분 동안 후회했지 큭큭큭.


 에헤라, 힘내야지 어쩌리오~



2. 전역 장비 견적 갱신

 이걸로 5월까지 울궈먹을 수 있겠네, 계속 갱신될 수 밖에 없으니 큭큭.


품목 상품명 최저가



모니터  크로스오버 26HD PRO  435,000 

CPU  인텔 코어2쿼드 요크필드 Q9550 정품  369,000 

RAM  EKMEMORY DDR2 2G PC2-6400 블랙 *2 62,000 

메인보드  GIGABYTE GA-EP45-UD3R  169,000 

VGA  SAPPHIRE 라데온 HD 4870 TOXIC Vapor-X OC 1GB 이엠텍  427,000 

HDD  WD 1TB Caviar Green WD10EACS (SATA2/16M)  134,000 

HDD  WD 320GB Caviar Blue WD3200AAKS (SATA2/7200/16M)  66,000 

케이스  NZXT HUSH  124,000 

파워  Absolute Formula F6000  119,000 

팬  컨트롤
COOLERTEC AEROCOOL Modern-V  51,700 

케이스 쿨러
Enermax Cluster UCCL12  17,000 

케이스 쿨러
Enermax Magma UCMA12  13,800 

CPU 쿨러
잘만 CNPS9700 NT  54,700 

외장HDD 케이스 Enermax Jazz EB307ES  39,900 

SSD  MTRON MOBI MSD-SATA3535  136,500 

사운드 카드
오디오트랙 프로디지 HD2 ADVANCE DE  109,000 

헤드폰
ULTRASONE HFI-780  229,900 

디카
Panasonic LUMIX DMC-LX3 블랙  610,000 

합계
3,167,500


 추가/변동 사항:

- CPU: 4.0Ghz까지 오버해서 온도 보고, 커버 안된다 싶으면 낮출 예정. 성공 시의 얘기지만 -_
- MB: 크파 미지원
- 파워: 저소음, +12V 쿼드 (SATA 케이블 부족 - 후에 HDD/SSD 추가 장착 시 변환 케이블을 구해야)
- 쿨러 *3
- 팬 컨트롤러: 4개까지 컨트롤 (곧 출시되는 잘만 mfc 3가 끌리나, RPM 다이얼이 돌출되어 있어 케이스 도어에 간섭이 - 케이스 도어 내부를 파낼까 생각 중)

 기존 PC도 저소음 쿨링에 돈을 꽤 들였었는데, 이번 건 더하다! ..해봤자 늅공랭-


 누락 부품:

- 내장형 카드 리더기: 3.5인치 베이 1개 사용, 온갖 메모리 카드 지원, USB 포트 *1



3. 명곡, Worthy to Say, by Nickelback




 Nickelback, 아는 사람은 다 아는 밴드. 대표곡 'How you remind me'는 캐나다 국가(國歌)로 칭해지곤 하지 큭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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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신체 가동률: 75% -_ 상당히 멀쩡하다. 좀 피곤한 정도?

 어제부로 2008 혹한기 훈련이 종료~ 라고는 하지만 뭔가 찜찜한 게, 행군로가 다 얼어붙어서 전술행군만 이번 달 말로 미루어졌다. 덕분에 볼 일 보고 닦지 않은 듯한 기분을 철저하게 체감하는 중. 몸이 피곤한 것과 감기가 상당히 심해졌다는 거 빼면 별 문제 없고. 어쨌든 덕분에 행군 후에 흔히 보이는 다리를 저는 사람이나 잠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사람도 보이지 않는다.

 혹한..의 추위에서 천막 치고 자는 건 정말 유쾌하지 않은 경험이었달까. 한마디로 표현해서, 후덜덜덜덜덜덜덜 - 이정도? 다른 때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완성도가 높은 D형 텐트를 일궈냈으나, 그래도 추운 건 어쩔 수가 없더라 -_ 그나마 다행이었다면 땅을 잘 파놓아서 천막 내부 공간이 꽤나 넓었다는 점. D형 안에서 다리를 쭉 펴고 자는 건 처음있는 일이었다.

 여튼 현재의 나는 종특(이라기보단 부특 - 부대원 특성) 냉저 300에 혹한기 훈련 버프 - "혹한기 훈련을 마쳤습니다": 냉저 +150, 지속시간 7일 - 가 걸려있어서 깔깔이 없이 활동복만 걸친 채 잘도 돌아다니고 있다. 한 1주일 정도만 지나면 다시 냉저셑(깔깔이, 야상, 귀도리, 목토시, 안면 마스크, 핫팩, 발열조끼, 스키 파카 등)을 껴입겠지만 ㅋㅋ

 음, 훈련 내용을 줄줄히 적는 것도 재밌겠지만 난 영창 가긴 싫거든요 '~')p 자, 그럼 이만 1주일 동안 뒤쳐진 나의 머리를 업데이트하러 떠나볼까나-


- 3월의 포상 휴가, 4월로 밀릴지도 모르겠다. 행사가 너무 많아. 쿠소.
- 조만간 하나의 프로젝트가 발족될 예정. 자세한 내용은 나중에 - 공개될 경우의 얘기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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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안 쉬고 나니 다시 올 것이 오고야 말았구먼. 2008년 1월, 종특 냉저 300을 넘어 냉저 450에 도전한다 시벰벰- 'ㅁ')p

 여튼 모레부터 1주일 간 사지방과, 일어책과, 라노베와, 안락한 생활관과, 더 안락한 군수과 사무실과, 이별이다.

 괿같은 훈련, 다음 주 파천황 유희 5화만 바라보고 견디는 거다. 부대 복귀하고 한숨자고 감상하면 정말이지 행복할 것만 같다. 어쨌든 다음 포스팅은 '현재 신체 가동율 X%' 따위의 내용으로 시작되겠지?

 슬픈 점 또 하나라면 요즘 간식 금지 수행 중이었는데, 훈련 덕에 그것도 끝나게 생겼다. 훈련 중에 간식을 자제했다간 퍼진다구. 다른 얘기지만 훈련 중에 미친듯이 움직여도, 그만큼 먹어대니 - 그것도 고칼로리물만 골라서 - 복귀해서 막상 체중을 재어보면 별반 변화가 없다. 이번에도 마찬가지겠지 뭐 -_

 자 그럼, 승리의 부대 복귀까지, 바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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