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소니 스토어 압구정점을 방문해서 소니의 헤드마운트 디스플레이, HMZ-T1을 써보았습니다. 꽤 탐나는 아이템인데, 아직 정발 예정은 없다네요. 직원 분 말씀을 들어봤을 때, 이번 시연에 대한 호응 정도에 따라 그 여부가 결정되는 것 같습니다.
이하와 같이 아직 개선되어야 할 점이 많지만, 여전히 멋진 제품이었답니다. 이후 출시될 후속작에는 더욱 큰 기대를 걸게 되네요 :D
<개선되어야 할 점>
- 시야 하단의 빛 차단이 안 되어서 몰입감이 떨어짐. 안경 착용 시 나안의 경우보다 이격이 커서 더 심함
- 헤드폰의 경우 이어쿠션이 없어서 차음성이 떨어짐. 몰입감 저해
- 무게 중심이 앞쪽으로 치우쳐있어서 더 무겁게 느껴짐. 잘 조이면 그나마 완화
- 출력 해상도 1080p 미지원, 허나 화질이 그리 크게 신경쓰이진 않았음
- 유선
<만족스러운 점>
- 멋진 디자인
- 안경 착용 시에도 불편함 없이 사용 가능
- 상대적으로 저렴한 3D 디스플레이
- 영화관 스크린의 크기와 거리감 재현. 허나 이에 대한 감상에는 개인차가 있고, 무엇보다 극장의 현장감, 혹은 웅장함까지 재현되는 건 아니다
<그 외>
- 양눈 간격 조절 가능
- 안경 착용 후 사용 시 렌즈가 기기에 딱 붙어서 흠집이 생길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