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은 길이길이 남도록 블로그에 하는 게 인지상정. 전역 직후였던가, 봤다가 낭패본 기억이 있어서 더 기쁘네요. 주변에 JLPT로는 측정할 수도 없는 실력의 괴수들이 좀 있어서 2급 운운하기가 부끄럽지만 너는 너, 나는 나요 (이럴 때만) ㅎㅎ
JLPT 공부를 노리고 하진 않았고, 학교 강의 + 덕질 조합인데, 그게 그대로 성적에 드러나네요. 공부를 안 하니 한자 읽기/쓰기가 언어지식 점수 다 까먹고.. 독해는 학교 강의들, 특히 직전 학기에 들은 일어독해2에서 난이도 있는 지문을 많이 본 게 정말 큰 도움이 됐어요. 듣기야 덕질의 산물이겠죠..?
이제 휴학해서 학교 강의는 못 들으니 다른 공부하는 와중에 틈틈히 한자랑 표현만 좀 따로 봐야겠습니다. 가능하면 내년 여름까진 1급 붙어서, 교환학생 지원할 때 JLPT 성적이 발목 잡지는 않도록. 사실 그 전엔 좀 구석진(?) 대학도 좋지, 싶었는데 이번에 영광찬 모 군이 교토대 가는 거 보고 생각이 바뀜 ㅋ
Aㅏ, 하지만 그전에 더 중요한 것부터 붙어야 얘기가 되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