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로게를 애호하는 여러분, 스쿨메이트 2는 잘 하고들 계시는지요? 물론 대부분 못하고들 계시겠죠, 오늘 릴 됐으니 ㅋㅋ
자, 오늘의 토픽은 며칠 전부터 보고 있는 만화책입니다. Cat Shit One.
기본적으로 각 국가(혹은 민족)을 동물로 치환해서 베트남 전과 그 후 냉전 시대를 그리고 있는 밀리터리물입니다. 연재도 밀리터리 잡지에 되고 있었던 거 같아요. 국내에는 캣쉿원 0, 1권과, 캣쉿원 '80 1, 2권이 정발되어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표지 그림만 봐서는 개그물인가, 싶을 수도 있지만 인간이 동물로 바뀌었다뿐으로, 진지하게 전쟁을 그려나갑니다. 물론 중간 중간에 동물들이라는 점을 이용한 센스있는 대사가 웃음을 주지만요- 참고로 동물 매칭은, 미국이 토끼(USA), 영국이 쥐, 프랑스가 돼지, 베트남/콩이 고양이, 일본이 원숭이, 대한민국이 개, 독일이 늑대, 중국이 팬더, 러시아가 곰, 아랍이 낙타, 파키스탄 등지가 염소 또는 양입니다 ㅋㅋ
사실 처음에 살 땐 본격 밀덕후 레벨일까봐 걱정을 좀 했는데, 밀리터리 매니아가 아니고 전쟁사에 대한 지식이 없어도, 흥미만 가지고 있다면 이해가 무척 쉽더라구요. 상황 설명이 자세한데다가, 전쟁사를 읊는 형식이 아닌, 엄연히 주인공과 조연들이 있는 스토리이고, 그 스토리 자체도 잘 짜여 있어서 몰입이 쉽습니다. 저도 그 맛에 재밌게 읽고 있어요~
..근데 가끔 심하다 싶은 직역이 있습니다 'ㅅ`
애니화도 진행 중이구요. 저도 사실 그 트레일러를 보고 책을 사보게 되었답니다. 애니는 7월 17일 유튜브 송신이라네요. 근데 아마 일본 IP로만 접근 가능할 거에요.
왼쪽이 주인공 퍼키(퍼킨스), 오른쪽은 주연급 조연 중 하나인 보타스키입니다. 귀엽죠?
여담으로 09년도 트레일러 찾아보시면 피도 튑니다. 위의 10년판은 검열이 좀 된 듯.